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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발작이 5분 이상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환자에게 시행할 간호로 옳은 것은?

해설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회복 없이 반복되면 지속상태로 보고 응급으로 다루며, 시간이 길어질수록 저산소증과 대사성 산증, 신경 손상 위험이 커진다. 기도를 확보하고 산소를 공급하며 측위로 흡인을 예방하고, 정맥로를 확보해 처방된 약물을 신속히 투여할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저혈당이 흔한 유발 원인이므로 혈당은 미루지 않고 즉시 확인하며 필요시 교정한다. 발작 중 구강 투약은 흡인 위험이 있어 하지 않고, 사지를 단단히 고정하면 손상이 생기므로 주변 위험만 제거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만성 심부전으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와 스피로놀락톤, 푸로세미드를 복용하던 76세 환자가 전신 쇠약을 호소한다. 혈청 칼륨 6.1 mEq/L, 크레아티닌 2.4…

심화 해설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는 상태, 즉 간질지속상태(status epilepticus, SE)의 의미

예비 간호사라면 ‘발작이 5분 이상 멈추지 않거나, 의식 회복 없이 발작이 반복되는 경우’를 간질지속상태로 정의한다는 것을 떠올려야 합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으로, 즉각적인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1]. 따라서 “발작이 저절로 멈출 때까지 기다린 뒤 사정한다”는 접근은 간질지속상태의 응급성을 간과한 선택지입니다. 발작이 5분을 넘어가면 뇌의 자동조절능력이 떨어지고, 대사 요구량 증가로 인한 저산소증·뇌손상 위험이 급격히 올라가므로 기다림이 아니라 즉각적 개입이 원칙입니다.

정답 풀이: 기도와 정맥로 확보, 약물 준비가 최우선인 이유

정답은 1번 “기도와 정맥로를 확보하고 약물을 준비한다”입니다. 간질지속상태 환자에게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할 것은 기도 유지와 산소화, 그리고 약물 투여 경로입니다. 발작 중에는 혀가 말려 들어가거나 분비물이 축적되어 기도 폐쇄가 발생할 수 있고, 저산소증은 뇌손상을 가속화합니다. 따라서 기도 개방과 흡인 준비, 산소 공급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정맥로 확보는 항경련제 투여를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간질지속상태의 1차 약물은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계열이며, 이는 정맥 투여가 원칙입니다[3]. 정맥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약물 투여가 지연되고, 발작 지속 시간이 길어질수록 약물 반응성도 떨어지므로 초기부터 정맥로를 확보하고 약물을 준비하는 간호가 핵심입니다.

오답 분석: 각 선택지가 임상적으로 왜 위험한가

2번 “발작이 저절로 멈출 때까지 기다린 뒤 사정한다”는 간질지속상태의 정의 자체를 오해한 선택지입니다. 5분 이상 지속되는 발작은 저절로 멈출 가능성이 낮고, 시간이 지날수록 신경학적 손상과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아프리카 지역 SE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에서도 치료 지연이 나쁜 예후와 연관된 주요 요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1]. 기다림은 금기입니다.

3번 “구강으로 항경련제를 즉시 복용시킨다”는 발작 중인 환자에게 매우 위험한 처치입니다. 의식이 저하된 환자에게 경구 약물을 투여하면 흡인(aspiration) 위험이 높고, 발작 중에는 삼킴 반사가 억제되어 약물이 기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경구 약물은 흡수에 시간이 걸려 응급 상황에서 효과 발현이 너무 느립니다. 간질지속상태의 약물 투여 경로는 정맥주사가 원칙입니다[3][4].

4번 “사지를 단단히 고정해 움직임을 막는다”는 발작 중 억제대 적용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선택지입니다. 강제로 사지를 누르거나 고정하면 근육 수축에 저항하는 힘이 더해져 골절, 관절 탈구, 근육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작 중 간호는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히고,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치우며, 머리 아래에 부드러운 받침을 대어 보호하는 것입니다. 신체를 억제하는 것은 오히려 손상을 키웁니다.

5번 “혈당 확인은 발작이 끝난 뒤에 시행한다”는 발작의 교정 가능한 원인을 놓칠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저혈당(hypoglycemia)은 발작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대사성 원인입니다. 발작이 멈추지 않는 응급 상황에서는 혈당을 즉시 확인하여 저혈당이면 포도당을 정맥 투여해야 합니다. 발작이 끝난 뒤에 확인하면 저혈당으로 인한 뇌손상이 진행될 시간을 허용하게 됩니다. 응급실 간호사의 발작 관리 지식에 관한 연구에서도 발작 환자 관리의 핵심 요소로 초기 사정과 원인 교정이 강조되었습니다.

약물 치료의 단계적 접근과 간호사의 역할

간질지속상태의 약물 치료는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1차 약물은 벤조디아제핀 계열로, 성인에서는 로라제팜(lorazepam)이나 미다졸람(midazolam)이 사용됩니다[3]. 소아 경련성 간질지속상태에서는 미다졸람 지속 정주에 레비티라세탐(levetiracetam) 정맥 주입을 병용하는 2차 치료가 단독 요법보다 발작 종료율을 높였다는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4]. 간호사는 약물이 처방되면 즉시 투여할 수 있도록 정맥로를 확보하고, 약물의 용량과 투여 속도를 확인하며, 투여 후 발작이 멈추는지, 호흡 억제나 혈압 저하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벤조디아제핀은 호흡 억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도 관리 장비와 산소 공급 장치, 필요 시 보조 환기를 위한 준비도 갖추어야 합니다.

국가시험 빈출 포인트

간질지속상태 관련 문항에서 자주 묻는 핵심은 ‘발작 중 해서는 안 되는 간호’와 ‘가장 먼저 할 간호’입니다. 발작 중 금기 사항으로는 경구 투약, 억제대 적용, 입에 물건 넣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가장 먼저 할 간호는 기도 확보와 산소 공급, 정맥로 확보입니다. 발작 지속 시간이 5분을 넘으면 간질지속상태로 간주하고 즉각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기준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발작의 원인으로 저혈당, 전해질 이상, 뇌병변, 약물 중독 등을 반드시 감별해야 하며, 특히 저혈당은 신속히 교정 가능한 원인이므로 발작 환자에서는 혈당 측정이 초기 사정에 포함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reatment outcome and its predictors among patients with status epilepticus in Africa: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Geremew GW, Wassie YA, Zeleke TK, Abebe RB, Tadesse G, Fentahun S, Anberbr SS, Ayele HS, Mengesha AK, Getachew D, Beyna AT, Worku MC, Bekalu AF, Tekle MT, Alemayehu TT. (2026) · DOI: 10.1016/j.rcsop.2026.100738
  • [3]
    Target Trial Emulation Meta-Analysis of Benzodiazepines For Out-of-Hospital Status Epilepticus in Adults.메타분석/체계고찰Alromaihi MA, Alalwani YJ, Almazrui MM, Alzahrani LB, Alzahrani AA, Alotaibi A, Harun ST, Alhadlah DN, Alshehri AA, Alrommani NA, Barabea MS, Alharbi EG, Azzam AY. (2026) · DOI: 10.65416/ehealthsci.2026.944313
  • [4]
    Efficacy and safety of levetiracetam intravenous infusion combined with midazolam continuous pump infusion for stepwise emergency treatment of convulsive status epilepticus in children: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Zhang Y, Liu Y, Pan N, Yang Y. (2026) · DOI: 10.62347/qhep8742

임상 시나리오

간질지속상태 응급 간호발작 5분 이상 지속 시 즉각적 개입 원칙

간질지속상태는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의식 회복 없이 반복되는 응급상황으로, 즉시 처치하지 않으면 뇌손상과 사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

최우선 간호는 기도 유지산소화, 그리고 정맥로 확보이다. 기도 개방과 흡인 준비, 산소 공급을 동시에 시행하고 항경련제 투여를 위한 정맥로를 확보한다.

1차 약물은 벤조디아제핀 계열로 정맥 투여가 원칙이다. 경구 투여는 흡인 위험과 느린 효과 발현으로 금기이다.

주의

발작 중 사지를 강제로 고정하면 골절이나 탈구가 생길 수 있다. 혈당 확인은 저혈당성 발작을 배제하기 위해 지체 없이 시행해야 한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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