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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세의료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4회
문제

메니에르병으로 어지럼 발작이 반복되는 환자를 사정하였다. 즉시 보고해야 할 소견은?

해설
반복된 구토로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가 소변량이 줄고 기립 시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탈수와 순환혈량 부족이 진행 중이라는 뜻이므로 즉시 보고해 수액과 항구토제 투여를 검토한다. 회전성 어지럼과 이명, 귀 충만감, 변동성 난청은 이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 묶음이고 저염식이 준수는 올바른 관리다. 발작 중에는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자세로 눕히고 갑작스러운 머리 움직임과 밝은 조명을 피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내과적 무균술과 외과적 무균술을 비교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심화 해설

메니에르병 환자 사정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보고해야 할 소견은 탈수순환부전을 시사하는 증상입니다.

정답 해설

정답은 4번입니다. 반복되는 구토로 인해 소변량이 감소하고 실신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은 저혈량(hypovolemia) 상태를 의미합니다. 메니에르병의 급성 발작 시 나타나는 심한 회전성 어지럼은 자율신경계를 강하게 자극하여 오심과 구토를 동반하는데, 구토가 반복되면 체액과 전해질이 소실됩니다. 소변량 감소는 신장으로 가는 관류가 줄었다는 신호이고, 실신 전 느낌은 뇌혈류가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단순히 어지럼 발작의 한 증상이 아니라 쇼크(shock)로 진행할 수 있는 전신 상태 악화의 징후이므로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하고 정맥 수액 보충 등의 중재가 필요합니다.

오답 해설

1번은 메니에르병의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메니에르병의 청력 저하는 초기에는 발작이 끝나면 일부 회복되는 변동성 난청(fluctuating hearing loss) 양상을 보입니다. 질환이 진행하면 회복되지 않고 영구적인 청력 손실로 남을 수 있지만, 발작 후 청력이 다소 회복되었다는 것은 초기 단계에서 흔히 관찰되는 소견으로 즉시 보고할 만한 위험 신호는 아닙니다.

2번은 메니에르병 발작의 핵심 증상입니다. 회전성 어지럼(vertigo)과 이명(tinnitus)은 메니에르병의 주요 3대 증상 중 두 가지로, 발작 중에 나타나는 것은 오히려 예상되는 소견입니다. 메니에르병은 회전성 어지럼 발작이 반복되고 청력 저하와 이명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1].

3번의 귀 먹먹함과 꽉 찬 느낌은 이충만감(aural fullness)으로, 메니에르병의 또 다른 특징적 증상입니다. 내림프액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내이에 압박감이 생기는 것으로, 발작 전조나 발작 중에 흔히 나타납니다. 이 역시 질환의 일부 증상일 뿐 응급 상황을 시사하지는 않습니다.

5번은 오히려 치료 지시를 잘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소견입니다. 저염식이는 체내 나트륨과 수분 저류를 줄여 내림프액의 압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므로 메니에르병 관리의 기본적인 비약물적 중재입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메니에르병 환자를 간호할 때는 어지럼 자체뿐 아니라 구토로 인한 2차적 합병증을 함께 사정해야 합니다. 발작 중에는 환자를 침상에 눕히고 조명을 어둡게 하며 머리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동시에 구토 횟수와 양, 소변 배설량, 피부 탄력성, 구강 점막 건조 정도, 기립 시 어지럼 악화 여부 등을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고령 환자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는 탈수에 더 취약하므로 더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ystemic 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Ménière's disease.일반논문Webster KE, Galbraith K, Harrington-Benton NA, Judd O, Kaski D, Maarsingh OR, MacKeith S, Ray J, Van Vugt VA, Burton MJ. (2023) · DOI: 10.1002/14651858.cd015171.pub2

임상 시나리오

메니에르병 발작 시 탈수·쇼크 징후 사정구토로 인한 2차 합병증을 놓치지 않는 간호

반복 구토가 동반된 어지럼 발작에서는 소변량 감소, 실신 전 느낌, 피부 탄력 저하, 구강 점막 건조를 저혈량의 경고 신호로 해석한다.

발작 중에는 침상 안정, 조명 차단, 머리 움직임 최소화를 유지하면서 구토 횟수와 양, 소변 배설량, 기립 시 어지럼 악화 여부를 함께 관찰한다.

주의

고령이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는 탈수에 더 취약하므로 쇼크로 진행하기 전에 정맥 수액 보충 등 즉시 보고와 중재가 필요하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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