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파린은 비타민 K 의존성 응고인자(II, VII, IX, X)를 억제하며, 반감기가 가장 짧은 VII인자가 먼저 감소하므로 외인성 경로를 반영하는 프로트롬빈시간(PT)으로 효과를 평가한다. 다만 PT는 시약 간 편차가 커서 표준화된 국제표준화비율(INR)을 사용해 용량을 조절한다.
헤파린은 안티트롬빈 III와 결합해 트롬빈(IIa)과 Xa 인자를 억제하므로, 내인성 경로와 공통 경로를 함께 보는 활성화부분트롬보플라스틴시간(aPTT)으로 감시한다.
저분자량 헤파린(LMWH)은 Xa 인자 선택성이 높고 약동학적 예측 가능성이 커서, 통상적인 응고검사 없이 고정 용량 또는 체중 기반 용량으로 투여한다.
출혈시간은 혈소판 기능과 혈관 수축 능력을 보는 검사이므로 응고인자 기능 평가와 혼동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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