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증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적용할 때 옳은 지침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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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응급처치
문제

저체온증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적용할 때 옳은 지침은?

저체온 상태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고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다.
해설
저체온증 환자는 서맥과 약한 맥박으로 인해 맥박 확인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30~45초간 신중하게 확인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은 정상 체온 회복 시까지 지속하며 제세동은 필요 시 반복할 수 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저체온증 환자에게 시행하는 응급처치로 옳지 않은 것은?

심화 해설

저체온증 환자에서 심정지가 의심될 때 표준적인 10초 맥박 확인으로는 매우 느리고 약한 서맥성 맥박을 감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저체온증으로 인한 대사 억제(metabolic suppression)와 말초혈관 수축으로 인해 심박출량이 극도로 감소하고 맥박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체온 상태에서는 맥박 확인 시간을 30~45초까지 연장하여 자발 순환의 존재 여부를 신중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1].

저체온 심정지(hypothermic cardiac arrest)는 정상 체온 심정지와 근본적으로 다른 치료 패러다임을 요구합니다 [2]. 저체온증은 심근의 불안정성을 유발하지만, 동시에 강력한 신경 보호 효과를 제공합니다. 이 때문에 소생술이 장시간 지속되더라도 신경학적으로 양호한 회복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단순히 의식 회복을 기다리거나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유보해서는 안 됩니다 [2]. 오히려 적극적인 심폐소생술과 함께 체외순환을 통한 재가온(rewarming)이 핵심 치료 전략이 됩니다 [2][3].

제세동과 관련하여, 저체온 심정지에서는 심근의 온도가 낮아 제세동에 대한 반응이 떨어집니다. 초기 제세동을 1회 시도하는 것은 적절하지만, 체온이 30°C 미만인 경우 반복적인 제세동은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심근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추가 시도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재가온 후에 제세동을 재시도하는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이는 ‘추가 시도를 금지한다’라는 표현이 ‘재가온 전까지 보류한다’라는 능동적 치료 원칙을 잘못 반영한 것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유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재가온이 완료되어도 자발 순환이 회복되지 않으면 사망 선고를 고려할 수 있을 정도로 장시간 지속되어야 합니다 [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2025 Korea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Part 5. Cardiac arrest in special circumstances.가이드라인Kim TY, Ahn GJ, Cha KC, Kim DH, Sohn Y, Song Y, Shim G, Kim DK, Oh Y, Wi J, Youn CS, Lee ML, Lee MJ, Lee BK, Lee BH, Lee J, Lee CH, Lee H, Jang Y, Jang YS, Jung YH, Jung WJ, Chung SP, Cho GC, Heo JS, Hwang SO. (2026) · DOI: 10.15441/ceem.26.074
  • [2]
    Extracorporeal Life Support in Severe Accidental Hypothermia: Mechanisms, Challenges and Clinical Horizons.일반논문Torre DE, Pirri C. (2026) · DOI: 10.3390/jcm15083119
  • [3]
    Survival from cardiac arrest at a core temperature of 14.0 °C on hospital arrival caused by cold exposure hypothermia treated with extracorporeal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Kano H, Nagama M, Bando K, Endo A, Takiguchi T, Igarashi Y, Yokobori S. (2026) · DOI: 10.1016/j.resplu.2026.101265

임상 시나리오

저체온증 의심 심정지 환자 소생술 가이드느린 맥박과 신경 보호 효과를 고려한 접근

저체온증 환자에게서 의식과 호흡이 없으면 맥박 확인 시간을 30~45초로 연장하여 서맥성 맥박을 감지해야 합니다. 표준적인 10초 확인은 매우 느리고 약한 맥박을 놓칠 수 있습니다.

맥박이 확인되지 않으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체외순환을 통한 재가온을 적극적으로 고려합니다. 저체온증은 신경 보호 효과를 제공하므로 장시간 소생술에도 신경학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의

체온이 30°C 미만일 경우 반복적인 제세동은 효과가 없고 심근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제세동은 1회 시행 후, 적극적인 재가온을 먼저 시행하고 체온 상승 후 재시도해야 합니다.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유보해서는 안 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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