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은 중심체온이 40℃ 이상으로 상승하고 의식장애 등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을 동반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감염에 의한 발열과 달리 해열제는 효과가 없으며 간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입니다.
처치의 핵심은 신속한 체온 강하입니다. 현장에서는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의복을 제거한 후 미지근한 물을 뿌리고 부채질하는 증발 냉각을 시행합니다. 의식이 명료하다면 경구 수분 보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병원 전 단계 및 응급실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냉각법을 적용합니다. 젊고 건강한 환자에게 발생한 활동성 일사병의 경우 얼음물 담금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고령자에게 흔한 고전적 일사병에서는 차가운 수액 정주와 함께 증발 냉각, 얼음팩 적용 등을 병행하며 환자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경련이 발생하면 기도 확보와 발작 조절이 필요하지만, 이는 냉각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냉각 중 떨림이 발생하면 체온이 오히려 상승할 수 있으므로 benzodiazepine 투여를 고려합니다. 목표 체온에 도달하더라도 장기 손상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