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 진술은 간호진단을 구조화하여 표현하는 방식으로,
P(Problem),
E(Etiology),
S(Signs & Symptoms)의 세 요소로 구성됩니다. 보기에서 E에 해당하는 것은
3번입니다.
PES 진술의 구조
PES 진술은 NANDA-I 간호진단 체계에서 진단을 명확하고 일관되게 기술하기 위해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각 요소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P(Problem)는 간호사가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다룰 수 있는 대상자의 건강 문제 또는 반응에 이름을 붙인 부분입니다. 보기 1번의 '급성 통증'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는 의학적 진단이 아니라 간호의 초점이 되는 인간 반응을 진술한 것입니다.
E(Etiology)는 그 문제가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데 기여하는 원인, 관련 요인, 또는 위험 요인을 밝힌 부분입니다. 보기 3번의 '수술 절개와 관련된'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E 요소는 '~와 관련된(related to)'이라는 연결어로 P와 S를 잇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명확히 해야 그 원인을 제거하거나 완화하는 방향으로 간호중재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E는 간호 계획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단서가 됩니다.
S(Signs & Symptoms)는 간호사가 사정을 통해 확인한 주관적·객관적 자료, 즉 증상과 징후를 나열한 부분입니다. 보기 2번의 'NRS 7점과 얼굴 찡그림'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S는 P라고 판단한 근거가 되며, 진단의 타당성을 뒷받침합니다.
오답 보기 분석
보기 4번의 '30분 이내 통증이 감소한다'는 간호 계획 단계에서 설정하는
기대 결과(expected outcome) 또는 목표에 해당합니다. PES 진술은 진단 단계의 산출물이므로 목표나 시점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보기 5번의 '진통제를 투여한다'는 간호 계획 단계에서 선택하는
간호중재(nursing intervention)입니다. 중재는 진단의 E 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행위이지만, PES 진술 자체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임상과 교육에서의 적용
간호대학생이 실습 중 작성한 사례 보고서를 분석한 연구
[1]에서도 NANDA-I 분류에 기반한 간호진단이 사용되었으며, 가장 빈번한 진단은 신체 기동성 장애(impaired physical mobility)로 전체의
14.6%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PES 형식으로 진단을 구조화하면 진단의 근거(S)와 원인(E)이 분리되어 드러나므로, 학생이 세운 진단이 적절한지 평가하고 피드백하기 쉬워집니다. 스페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횡단 연구
[2]에서도 NANDA-I 분류가 국제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표준화된 간호용어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표준화된 간호용어를 전자건강기록(EHR)에 통합하는 것이 환자 및 조직 성과 개선과 연관된다는 체계적 문헌고찰
[3]의 결과도 이러한 구조화된 진술의 실무적 가치를 뒷받침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The analysis of nursing diagnoses determined by students for patients in rehabilitation units.일반논문Park J, Jeong S. (2022) · DOI: 10.12965/jer.2244336.168
- [2]
An Evaluation of the NANDA International, Inc., Diagnostic Classification Among Spanish Nurses: A Cross-Sectional Study.일반논문Rodríguez-Suárez CA, Mariscal-Crespo MI, Hernández-De Luis MN, Teixeira-da-Costa EM, González-de la Torre H, Camacho-Bejarano R. (2025) · DOI: 10.3390/nursrep15030079
- [3]
Standardized Nursing Terminologies and Electronic Health Records: A Secondary Analysis of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Bertocchi L, Petrucci C, Masotta V, Marcotullio A, Jones D, Lancia L, Dante A. (2025) · DOI: 10.3390/healthcare1316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