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inoglycoside는 그람음성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농도 의존적 살균 항생제입니다. 이 약물은 신독성(nephrotoxicity)과 이독성(ototoxicity)이라는 두 가지 대표적인 용량 의존적 부작용을 가지며, 특히 이명(tinnitus)은 와우(cochlea) 손상의 초기 징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명이 발생한 시점에는 이미 내이의 유모세포(hair cell) 손상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청력과 평형감각을 함께 평가하고 신기능 및 약물 노출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독성의 기전과 이명의 의미
aminoglycoside는 내이의 외림프(perilymph)와 내림프(endolymph)에 축적되어 와우와 전정기관의 유모세포를 손상시킵니다. 와우 기저부의 외유모세포(outer hair cell)가 먼저 손상되면 고주파수 영역의 청력 저하가 먼저 나타나고, 이어서 이명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명은 와우 손상의 조기 경고 신호로 간주되므로, 이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히 증상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청력검사(순음청력검사 포함)와 평형감각 평가를 시행해야 합니다. 전정기관 손상이 동반되면 현훈(vertigo), 어지럼증, 보행 불안정 등이 나타날 수 있어 평형감각 확인도 필요합니다
[2][4].
신기능과 약물 노출 확인의 근거
aminoglycoside는 신장에서 사구체 여과로 배설되므로, 신기능이 저하되면 약물 청소율(clearance)이 감소하여 혈중 약물 농도가 상승합니다. 혈중 농도가 높아질수록 내이의 외림프로 이동하는 약물량도 증가하여 이독성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aminoglycoside 자체가 근위세뇨관(proximal tubule) 상피세포에 축적되어 급성 신손상(AKI)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주로 치료 시작 후 첫 2주 이내에 용량 의존적으로 발생합니다
[2]. 따라서 이명이 나타난 환자에서는 혈중 크레아티닌, BUN, 사구체여과율(eGFR)을 확인하고, 가능하면 혈중 약물 농도(peak/trough level)를 측정하여 약물 노출 정도를 평가해야 합니다. 신기능 저하가 확인되면 용량 조절 또는 투여 간격 연장이 필요하며, 이독성이 진행될 경우 약물 중단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1][2].
오답 보기 검토
혈당과 케톤(1번)은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나 인슐린 치료 환자에서 확인하는 항목으로, aminoglycoside 이독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응고검사와 혈소판(3번)은 출혈 경향이나 항응고제 사용 환자에서 평가하는 항목이며, 갑상선 기능(4번)은 갑상선질환이 의심될 때 확인합니다. 심전도와 심근효소(5번)는 심근허혈이나 부정맥 평가를 위한 검사로, aminoglycoside의 주요 부작용과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2][4].
이명이 발생한 시점에서 청력과 평형감각을 평가하는 것은 이미 진행 중인 내이 손상의 범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치이고, 신기능과 약물 노출을 확인하는 것은 추가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용량 조절의 근거가 됩니다. 두 영역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aminoglycoside의 약동학적 특성과 독성 기전에 부합하는 접근입니다
[1][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Evaluation of the Nephroprotective Activity of Crude Extract Root of <i>Rumex Abyssinicus Jacq</i> in Swiss Albino Mice With Gentamicin-Induced Nephrotoxicity: In Vivo Study.일반논문Ewunetie AT, Teferi B, Siferih M, Yimer Y, Ayelgn Mengstie T, Molla TS. (2025) · DOI: 10.1155/jt/4093111
- [2]
Anti-Infective-Associated AKI: A Narrative Review of the Epidemiology, Mechanisms, Risk Factors, Biomarkers, Clinical Course, Monitoring, Prevention, and Therapeutic Strategies.일반논문Karimzadeh I, Kane-Gill SL, Ma B. (2025) · DOI: 10.3390/antibiotics14111138
- [4]
Pharmacotherapeutic Interventions for Sensorineural Hearing Loss: A Scoping Review.일반논문Mavandi M, Hyler J, Lee E, Singh R, Swanepoel W, Nassiri AM, Manchaiah V. (2026) · DOI: 10.3390/audiolres16030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