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해설
고칼슘혈증(hypercalcemia)은 세포막의 나트륨 통로 역치를 높여 신경과 근육 세포의 탈분극을 억제합니다. 그 결과 신경근 흥분성이 감소하면서 근육이 잘 수축하지 못하고, 위장관 평활근의 운동도 저하됩니다. 따라서 임상적으로는 근약화, 무기력, 변비가 나타나고, 소변으로 칼슘이 과다 배출되면서 신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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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 해설
1번과 2번은 저칼슘혈증(hypocalcemia)에서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신경 세포막의 나트륨 통로가 쉽게 열려 반복적인 탈분극이 일어나므로 신경근 흥분성이 높아지고, 테타니(tetany)나 후두경련, QT 간격 연장이 발생합니다. 고칼슘혈증은 반대로 흥분성을 낮추므로 QT 간격은 짧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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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T파 첨예화와 PR 연장은 고칼륨혈증(hyperkalemia)의 심전도 소견입니다. 고칼슘혈증의 심전도 변화는 주로 QT 단축이며, 중증에서는 서맥이나 방실차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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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은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에서 혈장 삼투압이 낮아져 물이 세포 안으로 이동할 때 나타나는 기전입니다. 고칼슘혈증에서는 오히려 삼투성 이뇨로 탈수가 발생하고, 의식 저하나 급성 신손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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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적용 포인트
고칼슘혈증의 중증도는 혈청 칼슘 수치와 증상으로 판단합니다. 혈청 칼슘이
3.5mmol/L 이상이면 중증으로 분류하고, 의식 저하, 탈수를 동반한 급성 신부전, 중증 급성 췌장염, 위협적인 심전도 이상이 있으면 중환자실 입실을 고려합니다.
[1] 혈청 칼슘은 알부민 수치에 따라 보정하며, 정상 범위는 대략
8.5–10.1mg/dL입니다.
[2] 고칼슘혈증이 확인되면 부갑상샘호르몬(PTH)을 함께 측정해 원인을 감별하는데, PTH가 억제되어 있으면 악성 종양이나 기타 원인을, PTH가 높으면 원발성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을 의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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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슘혈증은 초기 증상이 다뇨, 무기력, 변비처럼 비특이적이어서 간과되기 쉽습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급성 복통과 구토로 나타나 급성 충수염으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반복적인 복통이나 원인 불명의 위장관 증상이 있을 때 칼슘 수치를 확인하는 감별 접근이 필요합니다.
[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reparation for parathyroid surgery.일반논문Cirenei C, Chereau N, Jannin A, Lecoq AL, Kamenický P, Osman D. (2026) · DOI: 10.1016/j.jviscsurg.2026.07.020
- [2]
Severe hypercalcemia in a patient with end-stage liver disease.일반논문Akhyari A, Clemens KK. (2026) · DOI: 10.1210/jcemcr/luag218
- [3]
Parathyroid adenoma causing hypercalcemic crisis masquerading as acute abdomen in a 7-year-old: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Zhang W, Zi X, Zhang M, Zhang W. (2026) · DOI: 10.1186/s12887-026-07089-7
- [4]
Hyperviscosity Syndrome, Hypercalcemia, and Acute Renal Failure as Initial Manifestations of Multiple Myeloma in an Octogenarian.일반논문Yu WC, Chiu HY, Tsai HB. (2026) · DOI: 10.1155/crh/191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