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가 고갈되면 나트륨-칼륨 펌프가 정지하여 세포 내 나트륨과 물이 축적되고 세포 부종이 발생한다. 동시에 에너지 생산은 무산소 해당과정에 의존하게 된다.
무산소 해당과정의 최종 산물인 젖산이 축적되면 수소 이온이 방출되어 세포 내 pH가 7.0 미만으로 떨어지는 젖산산증이 나타난다. 이는 효소 활성 저하와 이온 수송 장애를 악화시킨다.
ATP 고갈 시 칼슘 펌프도 정지하므로 세포질 내 칼슘 농도가 상승한다. 패혈증이나 쇼크 환자에서 혈중 젖산 수치와 동맥혈 가스 분석을 통해 대사성 산증 진행 여부를 면밀히 감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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