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 상태 분석
제시된 욕창의 기저부는
붉은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는 상처가 깨끗하고 치유가 진행 중인 증식기(proliferative phase)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삼출물(exudate)이 많아 하루 두 번 드레싱이 젖을 정도이며, 깊이
3cm의
사강(dead space)이 존재합니다. 사강이란 조직이 소실되어 생긴 빈 공간으로, 이 공간이 드레싱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삼출물이 고여 감염의 원인이 되거나 상처 바닥보다 표면이 먼저 닫히는
터널링(tunneling) 또는 조기 표피화(premature epithelialization)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열이나 악취 같은 감염 징후가 없으므로, 항균 작용보다는 다량의 삼출물을 흡수하고 사강을 채워 습윤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1].
드레싱 선택의 원리
욕창 치료에서는 상처의 깊이, 삼출물의 양, 감염 징후 유무를 기준으로 드레싱을 선택합니다. 이 원리는 상처 치유의 기본 개념인
습윤 환경 유지(moist wound healing)와
사강 관리(dead space management)에 근거합니다
[1].
보기별 적합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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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네이트 드레싱(Alginate dressing) (정답): 해조류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들어지며, 삼출물과 접촉하면 친수성 젤(hydrophilic gel)로 변형됩니다. 이 과정에서 드레싱이 부드러워져 깊은 사강(깊이
3cm) 속까지 느슨하게 채워 넣을 수 있어 공간을 효과적으로 메웁니다. 또한 다량의 삼출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하루 두 번 젖을 정도의 삼출물 관리에 적합합니다. 감염 징후가 없는 깨끗한 육아조직 상처에 사용하기에 이상적입니다. 키토산(chitosan)과 같은 생체 재료 기반 드레싱도 유사한 기전으로 삼출물을 흡수하고 상처 치유를 촉진하지만, 알지네이트는 특히 깊은 사강을 채우는 패킹(packing)에 가장 널리 쓰이는 형태입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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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필름 드레싱(Transparent film dressing):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재질의 얇은 막으로, 방수 및 통기성은 있으나 흡수성이 전혀 없습니다. 삼출물이 전혀 없는 표재성 상처나 1단계 욕창의 마찰 감소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삼출물이 많은 이 상처에 적용하면 삼출물이 피부 주변으로 새어 나와 피부 짓무름(maceration)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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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드레싱(Foam dressing): 폴리우레탄 폼으로 만들어져 중등도의 삼출물 흡수 능력과 쿠션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판 형태로 되어 있어 깊이
3cm의 좁은 사강 내부로 들어가 빈 공간을 완전히 채우기 어렵습니다. 상처 표면만 덮게 되면 사강 하부에 삼출물이 고여 농양(abscess) 형성의 위험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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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즈 드레싱(Gauze dressing): 습윤-건조 드레싱(wet-to-dry dressing)에 주로 사용되며, 거즈가 마르면서 상처 바닥에 들러붙어 떼어낼 때 새로 자란 육아조직과 상피 세포까지 물리적으로 떼어내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상처 치유를 지연시키고 통증을 유발하며, 습윤 환경을 유지하지 못해 현재 욕창 치료의 표준에서 벗어난 방법입니다
[1].
*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Hydrocolloid dressing): 삼출물과 만나 젤을 형성하여 습윤 환경을 제공하지만, 흡수 능력이 알지네이트나 폼 드레싱에 비해 낮습니다. 다량의 삼출물을 감당하지 못해 주변 피부 짓무름을 일으키기 쉽고, 밀폐성이 높아 깊은 사강이 있는 상처에 적용 시 혐기성 세균 증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량의 삼출물을 흡수하면서도 깊은 사강을 효과적으로 채울 수 있는 알지네이트 드레싱이 가장 옳은 선택입니다. 이는 상처 바닥의 사강을 메워 삼출물 저류를 막고, 습윤 환경을 유지하여 육아조직 형성을 촉진하는 표준적인 치료 접근법에 해당합니다
[1][2].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ressure Injuries: prevention, treatment, and complications - Part II.일반논문Velozo BC, Hong MV, Bernardo LC, Novelli E Castro MC, Contreras-Ruiz J, Fernandes Abbade LP. (2025) · DOI: 10.1016/j.abd.2025.501215
- [2]
Advanced biomaterials in pressure ulcer prevention and care: from basic research to clinical practice.일반논문Tian S, Bian W. (2025) · DOI: 10.3389/fbioe.2025.1535588
- [4]
Review of recent advances in chitosan- and hyaluronic-acid-based wound dressings: fabrication, application, and types.일반논문Li L, Ma C, Wu X, Han Y, Wang T, Li Z. (2026) · DOI: 10.3389/fphar.2026.179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