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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4회
문제

접촉주의와 비말주의를 함께 적용 중인 환자의 병실에 들어가기 전, 손위생을 마친 간호사의 개인보호구 착용 순서로 옳은 것은?

해설
착용은 손위생 후 가운, 마스크, 보안경, 장갑 순으로 진행하며 장갑을 가장 마지막에 끼워 가운 소매 끝을 덮는다. 장갑을 먼저 끼면 이후 가운이나 마스크를 다루는 동안 장갑이 오염되어 무균 상태가 깨진다. 착용 순서와 제거 순서를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 문항의 핵심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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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개인보호구 착의(Donning) 순서의 원리

개인보호구 착용은 단순히 몸에 거는 행위가 아니라, 의료진의 신체 중 가장 오염되기 쉬운 부위를 점차적으로 덮어가며 마지막에 최종 방어선을 구축하는 원리로 접근해야 합니다. 착의 순서는 오염 위험이 높은 부위를 나중에 착용하여, 착용 과정 자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 오염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답 해설: 가운 → 마스크 → 보안경 → 장갑

정답은 4번 '가운 → 마스크 → 보안경 → 장갑'입니다. 이 순서는 접촉주의와 비말주의가 동시에 필요한 상황에서 표준화된 착의 프로토콜입니다. 첫 번째로 가운(gown)을 착용하는 이유는 신체의 가장 넓은 표면적을 먼저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가운을 입은 후에는 목 뒤와 허리에서 끈을 단단히 묶어 가운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두 번째로 마스크(mask)를 착용하여 코와 입을 보호합니다. 이때 콧등 부분의 철사를 눌러 얼굴 곡선에 완전히 밀착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로 보안경(goggles or face shield)을 착용하여 눈의 점막을 비말로부터 보호합니다. 마지막으로 장갑(gloves)을 착용하는데, 이는 장갑이 가운의 소매 끝을 완전히 덮도록 하여 손목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장갑을 가장 마지막에 착용함으로써, 앞서 마스크나 보안경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손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을 차단하고 최종적으로 환자와 접촉할 손을 깨끗한 상태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오답 분석: 흔히 혼동하는 순서

나머지 보기들은 착의 과정에서 교차 오염의 위험을 높입니다. 예를 들어, 장갑을 먼저 착용하는 경우(1번, 2번, 3번, 5번 보기)는 오염된 손으로 마스크나 보안경을 만지게 되어 얼굴 점막으로 병원체를 직접 옮길 수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에 장갑을 끼면, 장갑 표면에 묻어 있던 병원체가 마스크 외부나 얼굴 피부에 묻을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보안경을 마스크보다 먼저 착용하는 경우(5번 보기), 마스크의 끈을 묶거나 코 지지대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보안경이 밀리거나 위치가 틀어져 눈 보호가 불완전해질 수 있습니다.

임상 실무와의 연결: 착의 전 준비와 탈의의 중요성

착의 순서만큼 중요한 것은 착의 전 준비와 탈의(doffing) 과정입니다. 손위생을 먼저 수행하는 것은 기본이며, 착의 과정 중에도 각 단계 사이에 손위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제공된 근거 자료에서는 착의뿐 아니라 오염된 보호구를 벗는 탈의 과정이 의료진의 병원 내 감염(nosocomial infection)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탈의는 착의의 역순이 아니라, 가장 오염도가 높은 장갑과 가운을 먼저 벗고, 이후 마스크와 보안경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때 오염된 외부 표면이 피부나 점막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또한, 응급 상황과 같이 여러 사람이 함께 보호구를 착용할 때는 동료가 착의 과정을 도와주는 '버디 시스템(buddying)'이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올바른 착용을 보장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국가시험 빈출 포인트

국가시험에서는 착의 순서를 단순 암기하는 것을 넘어, 특정 순서가 필요한 병태생리학적 이유를 묻는 경향이 있습니다. 접촉주의와 비말주의가 중복 적용될 때는 비말 차단(마스크, 보안경)과 접촉 차단(가운, 장갑)을 어떻게 조합하는지가 핵심입니다. 장갑이 가운 소매 위로 올라가도록 착용하여 손목 노출을 막아야 한다는 점과, 마스크보다 보안경을 나중에 착용하는 이유(마스크 착용 후 밀착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를 연결 지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접촉·비말주의 통합 착의 프로토콜교차 오염을 차단하는 표준 순서

착의는 오염 위험이 낮은 신체 부위부터 높은 부위 순서로 진행합니다. 가장 넓은 표면적인 몸통을 먼저 보호한 후, 얼굴과 손을 차례로 덮습니다.

표준 순서는 가운마스크보안경장갑입니다. 장갑을 마지막에 착용하여 가운 소매 끝을 덮고, 앞서 마스크나 보안경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손이 오염되었을 가능성을 차단합니다.

마스크 착용 시 콧등 철사를 눌러 얼굴 곡선에 완전히 밀착시키고, 가운은 목과 허리 끈을 단단히 묶어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주의

탈의는 착의 역순이 아닌, 가장 오염도가 높은 장갑과 가운을 먼저 벗습니다. 오염된 보호구의 외부 표면이 피부나 점막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동료가 확인하는 버디 시스템을 활용하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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