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식된 법랑질은 표면 에너지가 매우 높아 타액에 쉽게 오염되며, 이때 침투한 당단백질이 미세 구멍을 막아 전색재의 결합을 물리적으로 방해합니다. 단순 물 세척이나 건조만으로는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습니다.
오염 발생 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대처법은 10초간 재산부식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이미 탈회된 표면의 과도한 용해를 막으면서도 오염된 표층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여 새로운 결합 부위를 노출시킵니다. 초기 산부식 시간(15~20초)보다 짧게 적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알코올 솜으로 닦거나 광중합 시간을 늘리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소수성 전통 전색재는 수분에 극도로 민감하므로, 재산부식 후 철저한 세척과 건조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