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손상 시 대식세포와 비만세포가 분비한 사이토카인에 의해 혈관 내피세포가 활성화되면, 호중구가 가장 먼저 부착 및 혈관 외 유출을 시작합니다. 말초 혈액 내 50~70%를 차지하는 호중구는 화학주성에 따라 염증 부위로 이동하여 탐식 작용으로 병원체를 제거합니다.
탐식된 물질은 식포 내에서 활성산소종과 가수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됩니다. 이후 호중구는 사멸하고, 노출된 포스파티딜세린이 대식세포의 efferocytosis를 유도하여 염증을 능동적으로 해소시킵니다.
단핵구는 호중구보다 늦게 유출되어 대식세포로 분화하므로, 급성기 초기 탐식의 주된 세포가 아닙니다. 림프구, 호산구, 호염기구는 각각 만성 염증, 기생충/알레르기 반응에 특화되어 있어 급성 염증 초기 탐식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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