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심폐소생술에서 올바른 가슴압박 방법
영아 심정지(cardiac arrest)는 성인과 달리 주로 질식(asphyxia)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가슴압박과 함께 적절한 환기가 매우 중요하다
[1]. 영아의 가슴은 매우 유연하고 작기 때문에, 성인과는 전혀 다른 압박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정답은
2번이다. 영아에게
단일 구조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때는
두 손가락 기법(two-finger technique, TFT)을 사용하여
젖꼭지 연결선 바로 아래의 가슴뼈(sternum)를 압박한다. 이는 영아의 작은 체구에 맞춰 정확한 압박 지점을 확보하고, 압박 깊이를 조절하기 위한 표준 방법이다.
오답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번은 성인에게 사용하는 한 손바닥 방법으로, 영아에게 적용하면 압박 부위가 너무 넓고 힘 조절이 어려워 내부 장기 손상 위험이 있다.
3번은 두 명의 구조자가 있을 때 사용하는
두 엄지-양손 감싸기 기법(two-thumb encircling hands technique)에 가깝지만, 영아에게 양손을 겹쳐 '강하게' 누르는 것은 과도한 압박을 유발하므로 부적절하다.
4번은 압박 깊이에 대한 설명으로, 영아의 가슴압박 깊이는 가슴 두께의
적어도 3분의 1(약 4cm)이 되어야 하므로 '얕게' 누른다는 표현은 틀렸다.
5번은 압박 속도에 관한 것으로, 영아를 포함한 소아 기본소생술에서 가슴압박 속도는 분당
100~120회를 유지해야 하므로 분당 60회는 너무 느리다.
영아 가슴압박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 시뮬레이션 연구는 두 손가락 기법(TFT)과 두 엄지 기법(TTHT), 그리고 새로운 두 엄지 기법(nTTT)의 효과를 비교했는데, 구조자의 손가락 피로도와 압박 깊이 유지 능력에서 기법 간 차이를 보고하였다
[3]. 또한, 구조자의 심박수 증가가 피로의 객관적 지표로 작용하여 영아 가슴압박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4]. 이는 2분마다 구조자를 교체해야 하는 지침의 생리학적 근거를 뒷받침한다. 압박-환기 비율과 관련해서는, 단일 구조자일 때
15:2 비율이
10:2 비율보다 효과적인 환기량을 제공하면서도 적절한 압박률을 유지하는 데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도 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2025 Korea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Part 7. Pediatric basic life support.가이드라인Lee J, Kim DK, Kim JT, Na JY, Park B, Jeong SI, Park JD, Chung SP, Kim TY, Sohn Y, Shim G, Jung YH, Oh Y, Youn CS, Lee MJ, Lee CH, Jang Y, Jang YS, Cho GC, Cha KC, Heo JS, Hwang SO. (2026) · DOI: 10.15441/ceem.26.150
- [3]
Evaluation of a newly developed infant chest compression technique: A randomized crossover manikin trial.RCT/임상시험Smereka J, Bielski K, Ladny JR, Ruetzler K, Szarpak L. (2017) · DOI: 10.1097/md.0000000000005915
- [4]
Effect of rescuer heart rate changes on the quality of infant CPR: a simulation-based study.일반논문Kim DH, Choi SJ. (2025) · DOI: 10.1186/s12909-025-08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