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문제는 부동 환자에게 발생하는
관절 구축(Joint Contracture)의 예방 원리를 묻고 있어요. 관절 구축은 관절이 장기간 움직이지 않을 때 근육, 힘줄, 인대 등 연부조직이 짧아지고 섬유화되어 관절의 움직임이 영구적으로 제한되는 상태를 말해요.
예방의 핵심은 규칙적인 움직임을 통해 연부조직의 탄력성과 길이를 유지하는 것이에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3번, 관절가동범위(ROM) 운동 시행이에요.
핵심! 관절가동범위(ROM) 운동은 환자의 관절을 가능한 최대 범위로 움직여 줌으로써 관절을 싸고 있는 연부조직의 단축과 유착을 방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간호 중재예요. 하루에도 여러 번 규칙적으로 시행해야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1번 '하루 1회 5분간 온찜질만 적용': 온찜질은 근육 이완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지만, 이것만으로는 관절 구축을 예방할 수 없어요. 관절을 직접 움직여 주는 수동적인 스트레칭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해요.
- 2번 '통증이 있을 때만 수동 운동 시행': 통증이 있을 때만 운동하면, 구축이 이미 시작되었거나 악화된 후에야 대처하는 꼴이에요. 예방이 목적이므로 통증 유무와 관계없이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 4번 '하루 8시간 이상 침상 안정 유지': 장기간의 침상 안정은 관절 구축의 주요
위험 요인 그 자체예요. 오히려 상태가 허락하는 한 침상 밖 활동을 격려해야 해요.
- 5번 '사지를 신전된 자세로 고정': 사지를 한 자세로 오래 고정하면 해당 관절이 굳어버릴 위험이 커져요. 침상에서도 올바른 체위를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원칙이에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관절 구축과 혼동하기 쉬운 개념으로
근위축(Muscle Atrophy)이 있어요. 근위축은 근육 섬유 자체의 크기가 감소하는 현상이고, 관절 구축은 관절을 둘러싼 조직의 문제로 관절 가동 범위 자체가 줄어드는 것을 말해요. 둘 다 부동의 주요 합병증이지만, 간호 중재의 초점이 조금 달라요.
개념 정리
관절 구축(Joint Contracture): 관절이 움직이지 않아 연부조직(근육, 건, 인대, 관절낭)이 단축되고 탄력을 잃어 관절 운동 범위가 영구히 제한된 상태.
관절가동범위(ROM) 운동: 외부의 힘(수동)이나 자신의 힘(능동)으로 관절을 최대 범위까지 움직여 연부조직의 유연성과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 운동.
한눈에 비교!
| 구분 | 능동 ROM (AROM) | 수동 ROM (PROM) | 능동-보조 ROM (AAROM) |
|---|
| 수행 주체 | 환자 스스로 | 간호사 또는 기구 | 환자 + 보조자 |
| 적용 대상 | 근력이 있고 협조 가능한 환자 | 의식 저하, 근력 약화, 부동 환자 | 부분적 근력이 있는 환자 |
| 주요 목적 | 근력 유지 및 강화, 관절 기능 유지 | 관절 구축 예방, 관절 유연성 유지 | 근력 회복 촉진, 수동→능동 전환 단계 |
암기 팁
관절 구축 예방의 3대 원칙:
움직여라(Mobilize), 자주 바꿔라(Reposition), 지지하라(Support)! 특히 ROM 운동은 "Use it or lose it (쓰지 않으면 잃는다)"이라는 말처럼, 관절은 규칙적으로 움직여 주지 않으면 기능을 잃는다는 점을 떠올리면 기억하기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부동 환자 간호에서 관절 구축 예방은 ROM 운동이 정답인 경우가 매우 많아요. 특히 '가장 적절한 중재'를 묻는 문제에서 온찜질, 마사지, 고정 등 다른 선택지와 함께 출제되어 우선순위를 혼동하게 만드는 패턴이 반복되므로 주의해야 해요.
기출 변형 주의!
"욕창 예방을 위한 가장 적절한 간호 중재"로 변형될 수 있어요. 이 경우 답은 '2시간마다 체위 변경'이 돼요. 관절 구축(ROM 운동)과 욕창(체위 변경) 예방의 핵심 중재를 서로 바꿔서 출제하는 함정이 있으니,
무엇을 예방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