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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환자관리
문제

25세 남성이 작업 중 팔뚝에 깊은 열상을 입고 출혈이 있는 상태로 내원하였다. 출혈 부위에 거즈를 대고 직접 압박을 시행하였으나 출혈이 지속된다. 다음으로 시행할 조치로 가장 적합한 것은?

해설
직접 압박에도 출혈이 지속될 때는 기존 거즈를 제거하지 않고 거즈를 덧대어 압박을 지속하는 것이 원칙이다. 거즈를 제거하면 이미 형성된 혈소판 마개가 파괴되어 출혈이 악화될 수 있다. 혼동 주의! 지혈대는 직접 압박으로 조절되지 않는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에서 최후 수단으로 사용한다. 혈관 결찰은 2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상처 세척 시 사용하는 용액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급 응급구조사] 기본응급환자관리 문제은행12,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외상성 출혈 조절의 단계적 접근 원칙을 묻고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직접 압박(Direct Pressure)이 효과가 없을 때의 대처법이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출혈 조절은 직접 압박 → 압박 드레싱 덧대기 → 지혈대(Tourniquet) 순서로 진행해요. 직접 압박으로 조절되지 않는 출혈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피가 흠뻑 젖은 거즈를 '들춰서 확인'하는 거예요. 이 행위는 이미 형성된 혈소판 마개(Platelet Plug)와 섬유소 응괴를 물리적으로 파괴해 출혈을 악화시켜요. 핵심! 기존 거즈는 절대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새 거즈를 덧대어 더 강한 압력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보기 4번이 정답이에요. 이미 출혈 부위에 거즈를 대고 압박하고 있으므로, 거즈가 혈액으로 젖더라도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새 거즈를 덧대고 압박을 지속하는 것이 외상 처치의 기본 원칙(Golden Rule)이에요. 이는 '압박 드레싱 덧대기(Reinforcement of Pressure Dressing)'로, 혈액 응고 과정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압력과 흡수 용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보기 1(혈관 직접 결찰): 이는 의사 또는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에 해당하며, 병원 밖 구급 현장에서 2급 응급구조사가 시행할 수 없는 처치예요. 무균술 없이 혈관을 결찰하는 것은 감염 및 신경 손상 위험이 매우 커요.
- 보기 2(지혈대 바로 적용): 지혈대는 생명을 위협하는 사지 출혈에서 직접 압박이 실패한 '최후의 수단'이에요. 아직 덧대기 압박을 시도하지 않았으므로 지혈대를 적용할 단계가 아니에요. 지혈대 적용 전에 반드시 압박 드레싱 덧대기와 상처 지혈 드레싱(예: 퀵클롯)을 고려해야 해요.
- 보기 3(심장보다 낮게 위치): 출혈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키면 중력의 영향으로 혈류가 증가하여 오히려 출혈이 악화돼요. 혼동 주의! 상지 출혈 시에는 부목과 함께 심장보다 높게 거상(Elevation)하여 정맥 환류와 지혈을 도와야 해요.
- 보기 5(세척 및 소독): 활동성 출혈이 조절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척과 소독을 시행하는 것은 우선순위가 아니에요. 출혈이 조절된 후에 감염 예방을 위해 고려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출혈 조절은 외상 처치의 'ABC'보다도 우선할 수 있는 'X'(Exsanguinating hemorrhage) 단계예요. 전장 또는 전술 응급의학(TCCC)에서는 대량 출혈 조절을 가장 먼저 평가하고 처치하는 MARCH 프로토콜(Massive hemorrhage, Airway, Respiration, Circulation, Hypothermia)의 첫 단계예요. 개념 정리 직접 압박 실패 시 단계적 대처: 직접 압박(거즈 대고 압박) → 거즈 덧대기(제거하지 않고 위에 추가 압박) → 상처 패킹(깊은 상처의 사강을 채우는 압박) → 지혈대(근위부 적용, 최종 수단)
거즈 덧대기의 원리: 거즈가 혈액으로 젖으면 표면에 혈소판 응집이 시작돼요. 거즈를 떼어내면 이 지혈 구조물이 함께 제거되므로 절대 교체하지 않고 위에 덧대야 해요. 한눈에 비교!
구분직접 압박거즈 덧대기지혈대 적용
적용 시점모든 외출혈의 1차 처치거즈가 젖었지만 압박이 불충분할 때직접 압박·덧대기로도 조절되지 않는 생명 위협 사지 출혈
핵심 원칙상처 부위 직접 가압기존 거즈 제거 금지, 위에 덧대고 더 강하게 압박근위부에 적용, 적용 시간 반드시 기록
2급 업무기본 업무기본 업무응급 상황 시 업무 가능 (의료지도 필요)
암기 팁 "젖은 거즈는 떼지 말고 덧대라!" (Never Remove, Just Add More!)
거즈를 떼어내는 행위는 "지붕이 샌다고 기와를 다 뜯어내는 것"과 같아요. 새 기와(거즈)를 그 위에 덮어야 비(피)를 막을 수 있어요. 지혈대는 지붕이 완전히 무너질 때 최후의 보루로 사용하는 것과 같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직접 압박 → 거즈 덧대기 → 지혈대의 단계적 알고리즘 순서를 묻는 문제는 매년 출제돼요. 특히 '거즈 제거'가 왜 잘못된 처치인지 그 이유(혈소판 마개 파괴)와 '지혈대 적용 적응증'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기출 변형 주의! - "지혈대 적용 시 가장 중요한 것은?" → 적용 시간 기록 - "두피 열상 출혈이 심할 때 1차 처치?" → 직접 압박 (지혈대 적용 불가 부위) - "거즈를 덧대도 출혈이 계속되면?" → 지혈대 적용 고려 (사지 출혈일 경우)

임상 시나리오

현장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공사장에서 20대 남성이 철근에 팔뚝이 깊게 찢어졌어요. 동료가 깨끗한 수건으로 상처를 꽉 누르고 있지만, 수건이 금방 붉게 젖고 피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나와요. 환자는 창백하고 불안해하며 "피가 계속 나와요"라고 말해요.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1. 현장 안전 확보: 철근 등 날카로운 물체에 2차 손상이 없도록 환경 정리 및 개인보호장비(PPE) 장갑 착용.
2. 1차 평가: 출혈이 생명을 위협하는 대량 출혈인지 확인. 의식, 기도, 호흡을 동시에 평가.
3. 처치: 이미 직접 압박 중이므로, 기존 수건을 절대 떼지 말고 그 위에 새 거즈나 압박 붕대를 덧댄 후 더 강한 압력으로 지속 압박해요. 붕대로 감아 고정하면 압력이 유지돼요.
4. 재평가: 덧대기 압박 후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고 사지가 창백·차가워지거나 쇼크 징후가 보이면, 즉시 지혈대 적용을 준비하고 의료지도를 요청해요.

주의사항 (Precautions): 출혈량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해요. 특히 어두운 색 옷이나 흡수성이 좋은 천 아래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피가 소실될 수 있어요. 덧대기 압박 시 손가락 끝이 아닌 손바닥 전체로 균등하게 압력을 가해야 효과적이에요.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도록 도와주세요. 현장 처치 프로토콜 사지 외출혈 단계별 처치 체크리스트 (2급 응급구조사)
① 장갑 착용 및 상처 노출 → ② 상처 부위에 깨끗한 천(거즈) 대고 손바닥으로 직접 압박 → ③ 피가 배어 나오면 제거하지 않고 그 위에 거즈 덧대기 → ④ 압박 붕대나 탄력 붕대로 감아 고정 (너무 강하게 감아 말단 청색증 확인) → ⑤ 실패 시 지혈대 적용 고려 및 의료지도 요청 → ⑥ 적용 시간 기록 및 쇼크 대비(체온 유지, 고농도 산소)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피가 흐르는 상처를 보면 누구나 거즈를 들춰보고 싶어 해요. 하지만 그 순간의 호기심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하세요. 우리가 현장에서 가장 잘하는 건 '꾹 누르고', '더 덧대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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