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남성이 유리 파편에 왼쪽 팔뚝이 깊게 찢겨 다량의 출혈이 발생했어요. 주변 사람들은 당황했지만, 당신은 곧바로 장갑을 끼고 환자에게 다가갑니다. 환자는 의식이 있고, 상처에서는 어두운 적색 피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어요.
-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먼저 현장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장갑을 착용했다면, 즉시 상처 부위를 깨끗한 거즈로 직접 압박해야 해요. 이때 거즈가 혈액에 젖더라도 절대 떼어내지 말고, 그 위에 거즈를 덧대어 계속 압박해요. 만약 손으로 누르는 직접압박만으로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거즈를 댄 채로 압박 붕대(Pressure Dressing)를 감아 압박 상태를 유지하면서 이송을 준비해요. 직접압박 후에도 출혈이 심하거나 분출 출혈이면, 지혈대 적용을 준비해야 해요.
- 주의사항 (Precautions): 2급 응급구조사는 지혈대 적용 시 의료지도(Direct Medical Control)를 받거나, 현장 지침(프로토콜)에 따라야 해요. 지혈대는 한 번 적용하면 쉽게 풀지 않으며, 적용 시간을 반드시 기록해 의료진에게 정확히 인계해야 해요.
현장 처치 프로토콜
1단계: 현장 안전 확보 및 감염 예방 → 개인보호장비(PPE) 착용, 특히 장갑 필수2단계: 직접압박(Direct Pressure) → 상처 부위에 깨끗한 거즈나 천 대고 직접 압박, 혈액이 스며들면 덧대어 계속 압박3단계: 거상(Elevation) 및 압박 드레싱 → 가능하면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고, 압박 드레싱으로 고정4단계: 지혈대(Tourniquet) 준비 → 2~3단계로 조절되지 않는 사지 대량 출혈 시 지혈대 적용 준비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현장에서 가장 강력한 지혈 도구는 당신의 두 손이에요. 당황하지 말고 상처를 직접 눌러 지혈하면서, 다음 단계를 침착하게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