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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4. 심계항진 (부정맥)
문제

70세 여성이 갑작스러운 실신 후 의식을 회복하였으나 지속적인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다. 심전도에서 PR 간격의 점진적 연장 없이 갑자기 QRS군이 탈락되는 소견이 반복적으로 관찰된다. 이 부정맥에 해당하는 것은?


- 혈압: 80/50 mmHg
- 심박수: 약 40회/분
- 피부: 차갑고 축축함
- 의식: 기면 상태
해설
PR 간격의 점진적 연장 없이 갑자기 QRS군이 탈락되는 소견은 2도 방실차단 모비츠 2형의 특징이다. 모비츠 1형은 PR 간격이 점차 길어지다 QRS가 탈락된다. 모비츠 2형은 3도 방실차단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60세 남성이 갑자기 발생한 가슴 두근거림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사가 확인한 심전도 리듬은 규칙적이고 넓은 QRS군을 보…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심한 서맥(분당 40회)과 저혈압, 피부 냉습, 기면 상태 등 불안정한 혈역학적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심전도에서 PR 간격의 점진적 연장 없이 갑자기 QRS군이 탈락되는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2도 방실차단 모비츠 2형의 전형적인 심전도 소견입니다.

방실차단(AV block)의 분류에서 핵심은 PR 간격의 양상입니다.
모비츠 1형(웬케바흐 현상)은 PR 간격이 점진적으로 길어지다가 결국 하나의 QRS군이 탈락(dropped beat)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차단 부위는 주로 방실결절(AV node)이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과를 보입니다.
모비츠 2형은 PR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갑작스럽게 QRS군이 탈락됩니다. 차단 부위는 주로 히스-푸르키네계(His-Purkinje system)로, 완전 방실차단(3도 방실차단)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불안정한 리듬입니다. 따라서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에서는 즉시 임시 심박동기(transcutaneous pacing) 삽입 및 영구 심박동기(permanent pacemaker) 삽입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문제에서는 PR 간격 변화 없이 갑자기 QRS가 빠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환자가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응급 처치가 필요한 모비츠 2형이 정답입니다. 모비츠 1형과의 감별이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응급 상황 대처: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서맥(저혈압, 의식 저하, 쇼크, 흉통)이 있는 2도 방실차단 모비츠 2형은 응급 상황입니다. 1차 치료는 아트로핀(atropine) 정맥 투여이며, 반응이 없으면 경피적 심박동(transcutaneous pacing) 또는 도파민/에피네프린 주입을 시행합니다. 모비츠 2형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히스-푸르키네계의 구조적 손상을 의미하므로 영구 심박동기 삽입이 필요합니다. 무증상인 경우에도 전기생리학적 검사 및 영구 심박동기 삽입을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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