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복부 팽만과 둔탁음을 호소하는 고령 남성 환자 내원 시, 단순 배뇨 곤란이 아닌 신후성 급성 신손상(post-renal AKI)의 가능성을 즉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게서 6시간 이상 무뇨 또는 핍뇨가 관찰된다면, 방광 출구 폐쇄로 인한 상부 요로 압력 상승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신체 사정 시 하복부 시진과 촉진으로 방광 팽만 정도를 확인하고, 타진을 통해 둔탁음의 경계를 명확히 기록합니다. 이는 방광 내 정체된 소변량을 추정하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2. 응급 중재: 도뇨관 삽입과 감압의 실제의사 처방 하에 즉시 도뇨관(Foley catheter) 삽입을 준비합니다.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경우 요도 저항이 클 수 있으므로,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윤활제를 충분히 사용합니다. 삽입 후 소변이 배출되기 시작하면 배출 속도와 양을 면밀히 관찰합니다. 방광을 한 번에 완전히 비우면 방광 점막 출혈이나 혈압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초기 500~1000mL 배출 후 잠시 클램핑하는 단계적 감압을 고려해야 합니다. 배뇨 후 환자의 활력징후 변화와 하복부 불편감 호소 여부를 지속적으로 사정합니다.
3. 진단 검사 및 모니터링: 수신증과 신기능 평가도뇨관 삽입과 동시에 신기능 평가를 위한 혈액 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청 크레아티닌과 BUN, 전해질 수치를 확인하여 신손상의 중증도를 파악합니다. 또한 방광 초음파나 신장 초음파를 통해 수신증 여부와 방광 내 잔뇨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합니다. 도뇨관 유지 기간 동안 시간당 소변량을 정확히 측정하여 핍뇨(시간당 0.5mL/kg 미만)가 지속되는지, 혹은 다뇨기로 전환되는지 모니터링합니다. 폐색 후 이뇨 현상이 나타날 경우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위험이 있으므로 섭취량과 배설량을 철저히 기록합니다.
4. 환자 교육 및 추후 관리 계획환자와 보호자에게 급성 요폐의 원인과 도뇨관 유지의 필요성을 설명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약물 복용 이행도를 확인하고, 복용 중인 약물(알파 차단제 등)이 적절한지 검토하도록 의사에게 알립니다. 퇴원 시에는 배뇨 일지 작성법을 교육하여 잔뇨감이나 배뇨 횟수 변화를 스스로 모니터링하게 합니다. 또한 변비 예방을 위한 수분 섭취와 식이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는 변비가 방광 출구 폐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기적인 비뇨의학과 추적 관찰을 통해 전립선 크기와 신기능 변화를 평가받도록 안내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