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정천탕(定喘湯)의 구성 약물과 배합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예요. 정천탕은
핵심! 마황(麻黃)이
군약(君藥)이 되어 외부의 풍한(風寒)을 발산하고 폐기(肺氣)를 펴서 천식을 멈추게 하는 처방이에요. 이 처방의 특징은 단순히 풍한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쌓인
담열(痰熱)을 함께 제거한다는 점이에요. 즉,
표리쌍해(表裏雙解)의 원리를 가지고 있어 풍한외속(風寒外束)과 담열내온(痰熱內蘊)이라는 복잡한 병기를 동시에 해결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정천탕은 외부의 사기(風寒)와 내부의 사기(痰熱)가 동시에 존재하는 실증(實證) 천식에 사용돼요. 마황은
선폐산한(宣肺散寒)의 대표 약물로, 외부의 한사(寒邪)를 발산하고 폐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주된 역할을 합니다.
혼동 주의! 다른 천식 처방인 마행감석탕(麻杏甘石湯)은 폐열(肺熱)이 주된 병기이며, 소청룡탕(小靑龍湯)은 외한내음(外寒內飮)을 치료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1번이에요.
핵심! 정천탕의 군약은
마황이며, 백과, 반하, 소자, 황금, 상백피, 관동화, 행인, 감초로 구성됩니다. 이 약물 조합은 마황이 풍한을 발산하고, 백과가 폐기를 거두어 들여 천식을 멈추며, 황금과 상백피가 내부의 열을 식히고 가래를 없애는 등 각각의 역할이 조화를 이루어 풍한외속과 담열내온이라는 두 가지 병리를 동시에 치료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혼동 주의! 석고(石膏)가 포함되고, 주치가 풍한외속에 폐열(肺熱)을 겸한 경우는
마행감석탕(麻杏甘石湯)의 변증에 가까워요. 정천탕에는 석고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③번: 혼동 주의! 군약을
백과(白果)로 본 것은 오류이며, 신허(腎虛)로 인한 천식은 정천탕의 주치가 아니에요. 백과는 마황을 도와 천식을 멈추는 신약(臣藥) 역할을 합니다.
④번: 군약을
상백피(桑白皮)로 본 것은 오류이며, 폐음허(肺陰虛)와 허열(虛熱)은 정천탕의 적응증이 아니에요. 이는 허증(虛證)에 가까워 실증(實證) 위주인 정천탕과 맞지 않습니다.
⑤번: 군약을
황금(黃芩)으로 본 것은 오류이며, 담열옹폐(痰熱壅肺)만 단독으로 존재하는 병기는 정천탕의 표리쌍해 특징과 거리가 멀어요. 정천탕에서 황금은 내부의 열을 식히는 좌약(佐藥) 역할입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정천탕의 배합 원리는 매우 정교해요. 마황(신온발산)과 백과(삽렴고삽)는 한 쌍이 되어 산(散)과 염(斂)을 조절하고, 마황(선폐)과 행인(숙강)은 폐기의 선발(宣發)과 숙강(肅降)을 조절합니다. 외한에는 마황, 내열에는 황금과 상백피, 가래에는 반하와 소자가 각각 작용하여 복합적인 병증에 대응하는 전형적인 한약 처방의 구성을 보여줍니다.
개념 정리: 정천탕 = 마황(군) + 백과(신) + 행인·반하·소자(좌: 거담강기) + 황금·상백피(좌: 청열) + 관동화(좌: 지해) + 감초(사: 조화). 주치: 풍한외속, 담열내온으로 인한 천식(해천).
한눈에 비교!:
| 구분 | 정천탕 (定喘湯) | 마행감석탕 (麻杏甘石湯) | 소청룡탕 (小靑龍湯) |
|---|
| 주치 병기 | 풍한외속 + 담열내온 | 폐열해천 (肺熱咳喘) | 외한내음 (外寒內飮) |
| 군약 | 마황 | 마황 | 마황 + 계지 |
| 핵심 증상 | 천촉, 가래 끓는 소리(담명) | 발열, 호흡곤란(喘), 갈증 | 오한발열, 맑은 가래, 천촉 |
암기 팁: "정천탕은
마황이 군약,
백과가 신약,
황금과
상백피가 열을 식히고,
반하와
소자가 가래를 내리네!" 각 약물의 앞 글자를 따서 이야기를 만들어보세요. 풍한(외부)과 담열(내부)을 동시에 공격하는 특공대를 떠올리면 기억하기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방제학에서 자주 출제되는 패턴은 주요 방제의 군약, 주치 병기, 그리고 유사 방제와의 구성 약물 차이를 묻는 것이에요. 특히 '마황'이 군약이면서 구성 약물이 다른 마행감석탕(석고 포함), 소청룡탕(계지·작약 포함)과의 비교는 매년 출제될 정도로 중요해요.
기출 변형 주의!: "풍한외속과 담열내온을 치료하는 처방"이라는 주치만 제시하고 처방명을 고르게 하거나, 특정 약물(예: 백과, 상백피)의 역할을 물어보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각 약물이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유기적인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틀리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