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증상에 적합한 처방을 선택하고, 그 처방에서 자소자(紫蘇子)가 담당하는 역할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치담음제 및 지해평천제
문제

다음 증상에 적합한 처방을 선택하고, 그 처방에서 자소자(紫蘇子)가 담당하는 역할로 옳은 것은?

70세 남성. 오래된 기침과 천식, 가래가 많고 끈적하며 가슴이 답답하다. 식욕이 없고 대변이 굳은 편이다. 설태는 백니(白膩), 맥은 활(滑).
해설
제시된 증상은 노인의 담탁옹폐(痰濁壅肺)로 인한 해수·천식으로 삼자양친탕의 적응증이다. 삼자양친탕은 자소자(紫蘇子)·백개자(白芥子)·나복자(萊菔子)로 구성되며, 자소자는 군약으로 강기소담(降氣消痰)·윤장통변(潤腸通便)의 역할을 한다. 소청룡탕에는 자소자가 포함되지 않는다. 자소자는 성미가 신온(辛溫)하여 청열화담 작용이 없다. 정천탕에도 자소자가 주약으로 쓰이지 않는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한방(韓方) 처방의 변증(辨證)본초(本草)의 효능을 연결하는 전형적인 약사 국가고시 생약학 문제예요. 제시된 증상은 노인에게 흔한 담탁옹폐(痰濁壅肺)로, 끈적한 담(痰)이 폐를 막아 기침, 천식, 가슴 답답함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해요. 여기에 식욕 부진과 변비 경향이 동반되므로, 핵심! 처방은 단순히 기침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담을 제거하고 폐의 기운을 내려주며 장을 윤활하게 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문제의 환자는 70세 남성으로, 가래가 많고 끈적이며 (담탁, 痰濁), 가슴이 답답하고 (기체, 氣滯), 대변이 굳은 (변비) 증상을 보여요. 설태가 백니(白膩, 희고 미끈거림)이고 맥이 활(滑)한 것은 체내에 병리적인 수습(水濕)이 정체되어 담(痰)이 형성되었음을 가리켜요. 이는 삼자양친탕(三子養親湯)의 전형적인 적응증이에요. 이 처방은 자소자(紫蘇子, 들깨), 백개자(白芥子, 겨자), 나복자(萊菔子, 무씨) 세 가지 종자류 약물로 구성되어, 노인의 만성적인 담음(痰飮)과 기침을 다스리는 데 특화되어 있어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3번이에요. 자소자(紫蘇子)는 삼자양친탕에서 군약(君藥)으로 작용하여 주된 치료 효과를 담당해요. 자소자의 대표적인 효능은 강기소담(降氣消痰)윤장통변(潤腸通便)이에요. 즉, 폐의 상역된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면서(강기, 降氣) 끈적한 담을 제거하고(소담, 消痰), 기름진 성분으로 대변을 부드럽게 하여 배변을 도와줘요. 이것이 문제에서 언급된 '가래가 많고 끈적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대변이 굳은' 증상을 동시에 해결하는 핵심 기전이에요. 자소자의 이러한 작용 방향(폐와 대장의 기를 아래로 통하게 함)은 기침을 멈추게 하는 지해(止咳) 효과로 이어집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삼자양친탕의 적응증은 맞지만, 자소자의 역할을 '청열화담(淸熱化痰)'이라고 한 부분이 틀렸어요. 자소자의 성미는 신온(辛溫, 맵고 따뜻함)하므로, 열을 식히는 청열(淸熱) 효능은 없어요. 황금(黃芩, 속썩은풀)처럼 차가운 약물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②번: 소청룡탕(小靑龍湯)은 마황(麻黃), 계지(桂枝), 건강(乾薑) 등이 포함된 외한내음(外寒內飮) 치료 처방으로, 자소자는 구성 약재가 아니에요. 소청룡탕은 물처럼 맑고 흰 가래를 동반한 기침에 사용하며, 끈적한 가래를 동반한 본 증례에는 부적합해요. ④번: 소청룡탕과 자소자를 잘못 연결한 데다, 자소자의 효능도 '온폐산한(溫肺散寒)'으로 오기재했어요. 폐를 따뜻하게 하는 성분은 있지만, 건강이나 세신(細辛)처럼 주된 산한(散寒) 작용을 하지 않아요. ⑤번: 정천탕(定喘湯)은 폐열(肺熱)로 인한 천식에 쓰는 처방이에요. 구성 약재에 자소자가 아닌 상백피(桑白皮), 행인(杏仁) 등이 포함되며, 자소자의 발한해표(發汗解表) 작용은 자소엽(紫蘇葉, 들깻잎)의 효능으로, 씨앗인 자소자와 혼동하면 안 돼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구분자소자(紫蘇子)자소엽(紫蘇葉)백개자(白芥子)나복자(萊菔子)
약용 부위성숙한 씨앗성숙한 씨앗성숙한 씨앗
성미신온(辛溫)신온(辛溫)신온(辛溫)신감평(辛甘平)
귀경폐, 대장폐, 비폐, 위비, 위, 폐
핵심 효능강기소담, 윤장통변발한해표, 행기관중온폐화담, 이기산결소식제창, 강기화담
삼자양친탕 내 역할군약(강기소담)포함되지 않음신약(온폐화담)좌약(소식도체)

개념 정리: 삼자양친탕은 세 가지 씨앗이 마치 부모를 봉양하듯 노인의 만성 기침과 가래를 다스린다는 의미의 처방이에요. 자소자는 폐와 대장을 연결하는 표리(表裏) 관계를 이용해, 폐의 기침과 대장의 변비를 동시에 해결하는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한답니다.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자소자와 자소엽의 효능을 반드시 구분하세요. 자소자는 씨앗이라 기름지고 무거워 아래로 내리는 성질이 있어 기침·천식과 변비에 사용하고, 자소엽은 잎이라 가볍고 발산하는 성질이 있어 감기 초기에 땀을 내고 소화 불량을 개선하는 데 사용해요.
암기 팁: "썩은 씨(자소자), 겨울(나복자: 무가 겨울 제철), 얼음(백개자: 흰 겨자) → 썩얼겨 삼총사가 노인의 가래 끓는 기침과 변비를 잡는다!"라고 연상해 보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삼자양친탕, 이진탕, 소청룡탕, 정천탕 등 주요 처방의 구성 약재와 각각의 적응증(담음의 종류와 성질)을 구분하는 문제가 매년 꾸준히 출제돼요. 특히 본초의 귀경과 효능을 처방 내 역할과 연결 짓는 문제가 중요하답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삼자양친탕의 구성을 묻는 것에서 나아가, 특정 증상이 추가된 변증(예: '담이 노랗고 걸쭉하면 어떤 약재를 가감해야 하는가?')을 제시하고 본초를 추가/제거하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약사님, 저희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신데 오래된 기침과 가래가 너무 심하시고, 변비도 자주 걸리셔서 힘들어 하세요. 혹시 좋은 한약 없을까요?" 약국에서 이런 상담을 받았을 때, 삼자양친탕과 같은 처방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해요. 단, 환자의 상태가 단순 담탁옹폐인지, 아니면 열이 섞여 있거나(담열), 기가 많이 허한 상태인지에 따라 처방의 가감이나 선택이 달라져야 함을 인지하고, 한의사와의 협진 또는 정확한 제품 정보 안내가 필요해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핵심! 자소자는 지방유가 풍부하여 윤장통변 효과가 있으므로, 복용 후 설사나 무른 변이 나타날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려야 해요. 특히 평소 비위가 허약하여 설사를 자주 하는 환자에게는 신중하게 복용하도록 조언해야 합니다. 또한, 자소자 성분의 제제를 복용하는 동안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상호작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해요. 이는 들깨가 갑상선 호르몬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에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자소자는 신온(辛溫)한 성질이므로, 열이 많거나(예: 인후통, 황색 담, 발열) 음이 허한(예: 마른기침, 손발바닥 열감) 환자에게는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전문가의 진단 하에 다른 약물과 배합하여 사용해야 안전해요.
복약지도 프로토콜: "이 약은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가라앉히며, 변비에도 도움을 줍니다. 복용 후 배변이 부드러워지거나 횟수가 늘 수 있어요. 만약 복통을 동반한 심한 설사가 발생하면 즉시 복용을 중지하고 상담하세요. 맵고 뜨거운 성질이 있으므로 평소 열감이 많으신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한약 제제를 다룰 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적응증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체질과 증상을 '변증(辨證)'하는 눈을 키우는 거예요. 특히 자소자처럼 약용 부위(잎 vs 씨앗)에 따라 효능이 완전히 달라지는 본초는 생약학의 핵심이면서, 약국 실무에서도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꼭 필요하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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