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해평천제에 속하는 방제들의 적응 병기(病機)를 비교할 때, 소청룡탕과 정천탕의 결정적 감별 포인트로 가장 … | 마이메르시 MyMerci
치담음제 및 지해평천제
문제

지해평천제에 속하는 방제들의 적응 병기(病機)를 비교할 때, 소청룡탕과 정천탕의 결정적 감별 포인트로 가장 옳은 것은?

해설
소청룡탕은 외한내음(外寒內飮) 병기, 즉 외부에서 풍한이 침범하고 내부에 수음(水飮)이 정체된 상태로 묽고 흰 가래, 오한, 백니태, 침지맥이 특징이다. 정천탕은 외한(外寒)이 표에 있으면서 내부에 담열(痰熱)이 울체된 한포열(寒包熱) 병기로 누렇고 끈적한 가래, 천식 발작, 발열이 동반된다. 선택지 2는 소청룡탕과 정천탕의 외감 성질을 반대로 서술한 오류이다. 선택지 3·5는 소청룡탕의 병기를 잘못 설명하였다. 선택지 4는 삼자양친탕의 적응증 설명에 가깝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지해평천제(止咳平喘劑)에 속하는 대표 방제인 소청룡탕(小青龍湯)정천탕(定喘湯)핵심! 적응 병기(病機) 감별을 묻고 있어요. 두 방제 모두 외감(外感)으로 인한 해수·천식에 사용되지만, 내부에 어떤 병리적 산물이 있는지에 따라 결정적으로 구분됩니다. 소청룡탕은 외한내음(外寒內飮), 즉 겉은 풍한(風寒)에 막히고 속은 차가운 수음(水飮)이 정체된 상태에 사용해요. 반면 정천탕은 외한내열(外寒內熱), 즉 겉은 풍한으로 인한 표증(表證)이 있으나 속에는 담열(痰熱)이 울체되어 천식을 유발하는 한포열(寒包熱) 상태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따라서 묽고 흰 가래(수음)와 누렇고 끈적한 가래(담열)를 구분하는 것이 두 방제 감별의 결정적 포인트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③번이 정답입니다. 소청룡탕의 적응 병기는 '외한내음'으로, 체표에는 오한·발열 등 풍한표증이 있고, 체내에는 수음이 정체되어 맑고 흰 가래가 다량 배출되거나 물 같은 콧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에요. 정천탕의 적응 병기는 '외한내열'로, 역시 오한·발열의 표증이 있지만, 내부에는 담열이 있어 누렇고 끈적한 가래를 동반하며 천식 발작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내음(수음)'과 '내열(담열)'의 차이가 가장 결정적인 감별 포인트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혼동 주의! 소청룡탕은 신허(腎虛)로 인한 납기불능(納氣不能)의 허증에 사용하는 방제가 아닙니다. 이는 인삼합도탕(人蔘蛤蚧湯)이나 금궤신기환(金匱腎氣丸) 등의 적응증에 가까워요. 소청룡탕은 표실증(表實證) 위주의 실증(實證)에 사용합니다. ② 혼동 주의! 두 방제 모두 공통적으로 풍한(風寒) 외감을 기본 병기로 합니다. 정천탕을 풍열(風熱) 감모에 사용한다는 설명은 틀렸습니다. 정천탕의 내열은 외부의 열사(熱邪)가 침입한 것이 아니라, 내부에 쌓인 담(痰)이 오래되어 열로 변한 것입니다. ④ 소청룡탕이 노인 해수에, 정천탕이 소아 천식에 특화된 방제라는 설명은 근거가 없습니다. 노인의 담습 해수에는 삼자양친탕(三子養親湯) 계열이 더 자주 언급됩니다. ⑤ 소청룡탕은 폐음(肺陰) 부족의 건조 기침(마른기침)에 사용하는 방제가 아닙니다. 폐음 부족에는 백합고금탕(百合固金湯) 등의 자음윤폐(滋陰潤肺) 방제를 사용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소청룡탕은 마황, 계지로 발한해표(發汗解表)하고, 반하, 건강, 세신, 오미자로 온폐화음(溫肺化飮)하는 구조입니다. 정천탕은 마황, 행인으로 폐기를 선발(宣發)하고, 상백피, 황금으로 담열을 청열(淸熱)하는 구조예요. 둘 다 마황이 들어가지만, 소청룡탕의 마황은 반하 등과 배합되어 수음을 발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정천탕의 마황은 황금 등과 배합되어 열을 식히며 천식을 멈추게 합니다.
개념 정리
구분소청룡탕정천탕
기본 병기외한내음 (風寒表實 + 寒飮停肺)외한내열 (風寒外束 + 痰熱鬱肺)
핵심 증상묽고 흰 가래, 오한, 발열, 천식, 수양성 비루누렇고 끈적한 가래, 천식 발작, 오한, 발열, 흉민
설진 및 맥상설태는 백니(白膩), 맥은 부긴(浮緊)설태는 황니(黃膩), 맥은 활삭(滑數)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소청룡탕과 유사한 마행감석탕(麻杏甘石湯)은 외부의 풍한은 이미 풀리고, 내부의 열사(熱邪)만 남아 폐에 열이 울체되어 해수·천식을 일으키는 경우에 씁니다. 표증 없이 폐열만 있는 상태로, '신열천해(身熱喘咳)'가 특징이에요. 정천탕은 표증(외한)이 여전히 남아있으면서 내열이 겸한 상태라는 점에서 감별합니다.
약리기전 포인트 소청룡탕의 약리 작용으로는 기관지 평활근 이완, 항히스타민 작용, 기도 점액 분비 억제 등이 보고됩니다. 특히 물 같은 분비물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에요. 정천탕은 기관지 확장 작용과 더불어 항염증 작용이 강조되며, 알레르기성 천식 모델에서 호산구(Eosinophil) 침윤을 억제하는 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암기 팁 소청룡탕의 '청룡(靑龍)'은 '물'을 관장하는 신수(神獸)입니다. 그래서 '수음(水飮)'이 체내에 정체된 병증을 치료한다고 기억하세요. 정천탕(定喘湯)은 이름 그대로 '천식(喘息)을 안정(定)시키는 탕약'으로, 급성 천식 발작에 쓰는 방제임을 연상하면 좋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본초학 및 방제학 과목에서 소청룡탕과 정천탕의 약물 구성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두 방제 모두 마황(麻黃), 반하(半夏), 행인(杏仁)을 공통적으로 포함하지만, 소청룡탕은 건강·세신·오미자로 온화(溫化)하고, 정천탕은 상백피·황금으로 청열(淸熱)한다는 차이를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 병기 비교가 아니라, 환자의 구체적인 증례(가래 색깔, 설진, 발한 여부 등)를 제시하고 어떤 방제를 선택할지 묻는 사례형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요. 가래의 색과 점도, 오한과 발열의 동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한약국에 호흡곤란과 기침을 호소하는 환자가 내원했습니다. "감기 걸린 후 기침이 심해지고 숨쉬기가 힘들어요. 가래는 아침에 누런 게 조금 나오는데, 지금은 목이 잠기고 으슬으슬 춥기도 해요." 환자의 목소리는 쉰 듯하고, 맥을 짚어보니 부(浮)하면서 약간 빠르고, 설태는 얇고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 환자에게 적합한 방제는 정천탕(定喘湯)입니다. 소청룡탕을 선택하면 맑고 묽은 가래가 주된 증상일 때인데, 이 환자는 열증으로 변한 끈적한 담과 외한 증상이 함께 있기 때문이에요. -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처방 검수 시, 만약 이 환자가 정천탕 대신 소청룡탕을 처방받았다면 핵심! 중재가 필요합니다. 소청룡탕의 건강(乾薑), 세신(細辛) 등 온열성 약재는 체내의 담열을 더욱 조장하여 가래가 더욱 탁해지고 천식이 악화될 수 있어요. 복약 시에는 "약을 복용한 후 땀이 약간 나면서 오한이 사라지고 호흡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만약 가래 색이 더욱 진해지거나 열감이 심해지면 바로 알려주세요"라고 안내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1. 복용 타이밍: 식후 30분에 미지근한 물로 복용하도록 합니다. 2. 생활 관리: 외부의 찬바람을 피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 가래를 묽게 배출하도록 조언합니다. 3. 주의 사항: 기름지고 맵고 단 음식은 담열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삼가도록 복약지도합니다.
선배 약사의 한마디 "한약의 방제 감별은 약사 국가고시에서 단골 출제 포인트일 뿐만 아니라, 임상에서 환자의 체질과 병증을 정확히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에요. 특히 소청룡탕과 정천탕은 외형적인 증상은 비슷해 보이지만, 내부의 병리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오처방될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어요. 항상 환자의 가래 색깔과 점도, 설진을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환자의 미세한 증상을 하나의 '표적(Target)'으로 보고 정확한 방제를 설계할 수 있는 눈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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