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가 땅콩 과자를 먹은 직후 입술이 붓고 기침과 천명이 발생하여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혈압 85/55… | 마이메르시 MyMerci
알레르기
문제

8세 남아가 땅콩 과자를 먹은 직후 입술이 붓고 기침과 천명이 발생하여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혈압 85/55 mmHg, 맥박 110회/분, 호흡수 24회/분, 산소포화도 93%이다. 에피네프린 근육주사 후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을 계획할 때,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처방해야 할 것은?

해설
아나필락시스 병력이 있는 환자는 재발 시 즉각적인 자가 치료를 위해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를 반드시 처방하고 사용법을 교육해야 한다. 이는 아나필락시스 관리의 핵심 원칙이다. 항히스타민제나 흡입제는 보조적 역할만 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땅콩 섭취 직후 발생한 두드러기, 혈관부종(입술 부종), 기침, 천명 및 저혈압 소견을 보여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에피네프린 투여 후 증상이 호전되었으나, 아나필락시스는 재발 위험이 높고 특히 두 번째 노출 시 더 심한 반응(이상성 반응, Biphasic reaction)이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재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핵심! 아나필락시스의 1차 치료제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근육주사이며, 퇴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Epinephrine auto-injector, EAI) 처방과 사용법 교육입니다. 아나필락시스의 주요 사망 원인은 기도 폐쇄와 심혈관 허탈인데, 에피네프린만이 알파-1 수용체를 통해 혈관 수축과 점막 부종을 감소시키고, 베타-2 수용체를 통해 기관지 확장을 유도하여 이를 동시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별 포인트! 2번 몬테루카스트(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와 5번 세티리진(Antihistamine)은 알레르기 비염이나 만성 두드러기 예방에 유용하지만, 급성 아나필락시스의 강력한 혈관 확장과 기관지 수축을 막지 못해 보조적 역할에 그칩니다. 3번 경구 프레드니솔론은 작용 발현이 4~6시간으로 느려 급성기 치료나 응급 재발 방지에 부적합하며, 4번 흡입형 베타2작용제는 천명만 완화시키고 혈관부종이나 저혈압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처치목적
급성기에피네프린 0.01mg/kg (최대 0.5mg) 대퇴 전외측 근육주사알파/베타 작용을 통한 혈관수축 및 기관지 확장
보조요법산소 투여, 수액 주입, 항히스타민제/스테로이드 병용저산소증 교정, 이차 매개체 억제
퇴원 계획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 2개 처방 및 사용법 교육, 알레르겐 회피 교육재발 시 즉각적 자가 치료 및 사망률 감소
약물 포인트 에피네프린(Epinephrine): 아나필락시스 1차 약제. 근육주사(IM)는 피하주사(SC)보다 혈중 최고 농도 도달 시간이 빠르므로 반드시 대퇴 전외측에 근육주사 해야 합니다. 자가주사기 용량은 체중에 따라 0.15mg(7.5~25kg) 또는 0.3mg(25kg 이상) 제형이 있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아나필락시스 퇴원 처방 3종 세트: A.E.A.
  • Auto-injector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 - 필수!
  • Evasion plan (회피 요법 교육)
  • Antihistamine & Action plan (항히스타민제 및 비상 행동 계획)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를 먼저 쓰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신 가이드라인(WAO, AAAAI)은 에피네프린 투여 지연이 사망률 증가로 이어지므로 증상 발현 즉시 에피네프린 근육주사를 최우선으로 시행하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 알려진 땅콩 알레르기 병력 있음. 땅콩 과자 섭취 5분 후 입술 부종, 전신 두드러기, 기침, 호흡곤란 발생. 내원 당시 의식은 명료하나 빈맥(110회/분), 저혈압(85/55mmHg), 말초 산소포화도 93%로 저산소증 동반. 양 폐야에서 흡기 및 호기 시 천명 청진됨. 진단적 접근: 음식 섭취 후 급격히 발생한 피부-점막 증상과 호흡기 증상, 그리고 저혈압이라는 심혈관계 증상을 모두 만족하므로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진단 기준을 충족합니다. 확진을 위한 트립타아제(Tryptase) 검사를 고려할 수 있으나, 치료가 우선입니다. 치료 계획: 1. 즉시 처치: 에피네프린 0.3mg (0.3mL of 1:1,000 solution) 대퇴 전외측 근육주사 (체중 25kg 이상 기준). 필요시 5~15분 간격으로 반복 투여. 2. 보조 요법: 고용량 산소 마스크로 산소 투여, 결정질 수액(Crystalloid) 20mL/kg 급속 정주하여 저혈압 교정. 3. 퇴원 준비: 증상 호전 후에도 최소 4~6시간 경과 관찰 (이상성 반응 위험). 퇴원 시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 2개 처방하고 보호자와 환자에게 직접 주사법 시연 교육.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는 아나필락시스 환자에게 '가장 우선할 것'과 '퇴원 시 반드시 처방할 것'을 헷갈리게 내는 경우가 많아요. 급성기에는 '에피네프린 근육주사'가 정답이지만, 퇴원 교육이나 예방 파트에서는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가 정답이에요. 문제에서 어떤 시점을 묻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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