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알레르기
문제

다음 중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해설
아나필락시스 증상은 보통 수분~수시간 이내에 발생하며, 1분 이내는 너무 짧은 시간이다. 진단 기준은 피부/점막 증상 유무, 장기 침범 수, 혈압 저하 여부에 따라 세 가지로 정의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공식적인 진단 기준을 묻는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오해는 "아나필락시스 = 알레르겐 노출 후 즉각적인 반응"이라는 점인데, 실제 진단 기준은 시간보다는 증상의 범위와 중증도에 초점을 맞춥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세계 알레르기 기구(WAO)와 국제 가이드라인은 아나필락시스를 다음 세 가지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해도 진단할 수 있도록 정의합니다.
1. 급격한 발병(수분~수시간 이내)과 함께 피부/점막 증상(두드러기, 혈관부종 등)이 있고, 호흡기 증상(호흡곤란, 천명음) 또는 혈압 저하 중 하나가 동반되는 경우.
2. 알레르겐 노출 후 두 개 이상의 장기계(피부/점막, 호흡기, 위장관, 순환기)에 급격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3. 알려진 알레르겐 노출 후 혈압 저하만 단독으로 나타나는 경우.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정답은 ②번입니다. 아나필락시스는 보통 노출 후 수분에서 수시간 내에 발생하지만, "1분 이내"라는 엄격한 시간 제한은 진단 기준에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②번은 "호흡기 증상과 혈압 저하가 동시에" 나타나야 한다고 했지만, 실제 기준 1번은 피부/점막 증상 + (호흡기 증상 또는 혈압 저하)로, '또는(or)'의 관계입니다. 따라서 ②번의 설명은 기준을 지나치게 좁고 엄격하게 해석한 오류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③, ④, ⑤번은 모두 공식 진단 기준의 변형된 설명으로 정확합니다. 특히 ③번과 ⑤번은 많은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입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은 피부 증상 없이도 위장관 증상과 혈압 저하로 아나필락시스를 진단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⑤번은 혈압 저하 단독(수축기 혈압이 성인 기준 90 mmHg 미만 또는 기저치의 30% 이상 감소)으로도 충분히 진단 가능함을 강조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5세 남성, 땅콩을 먹은 지 20분 후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기고 입술이 부어오르며 숨이 차기 시작했습니다. 내원 시 혈압은 100/60 mmHg(평소 130/80), 맥박 120회/분입니다.
진단적 접근: 이 환자는 알레르겐(땅콩) 노출 후 수분 내에 피부/점막 증상(두드러기, 혈관부종)과 호흡기 증상(호흡곤란)이 나타났습니다. 혈압은 기저치 대비 약 23% 감소했지만, 기준 1번(피부증상 + 호흡기 증상)을 충족하므로 즉시 아나필락시스로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별도의 확진 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즉시 근육주사용 에피네프린(Adrenaline)입니다. 대퇴 외측에 1:1000 농도로 0.3-0.5 mg 주사합니다. 동시에 산소 공급, 수액 정맥 주입,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보조 투여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에피네프린 주사를 지연시키는 것이 가장 큰 오류입니다.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혈압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이차 반응(양상 반응, biphasic reaction)에 대비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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