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여성이 땅콩을 먹은 지 10분 후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어지러움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 | 마이메르시 MyMerci
알레르기
문제

25세 여성이 땅콩을 먹은 지 10분 후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어지러움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2년 전 땅콩 섭취 후 유사한 증상으로 내원한 병력이 있으며, 평소 아토피피부염이 있다. 혈압 75/45 mmHg, 맥박 120회/분, 호흡수 28회/분, 체온 36.5℃이다. 양측 폐에서 천명음이 들린다. 가장 먼저 투여할 약물은?

해설
땅콩 섭취 후 급성으로 발생한 두드러기, 호흡곤란, 저혈압은 아나필락시스의 전형적인 임상상이다. 아나필락시스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은 에피네프린 근육주사이며, 대퇴부 외측광근에 투여한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는 보조 요법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땅콩 섭취 10분 후 발생한 전신 두드러기(Generalized urticaria), 호흡곤란(Dyspnea), 저혈압(Hypotension, 75/45 mmHg)천명음(Wheezing)을 보이고 있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전형적인 임상상입니다.

핵심! 아나필락시스의 일차 치료제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근육주사입니다. 에피네프린은 알파-1 수용체 작용을 통한 혈관 수축으로 저혈압과 혈관부종을 해소하고, 베타-2 수용체 작용을 통해 기관지 확장을 유도하여 호흡곤란을 신속히 개선합니다. 대퇴부 외측광근(Vastus lateralis muscle)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흡수가 빠르며, 증상 호전이 없으면 5~15분 간격으로 재투여할 수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은 중증 저혈압에서 승압제로 사용되나, 아나필락시스에서 기관지 확장 효과가 없으므로 에피네프린보다 우선되지 않습니다. ②번 항히스타민제와 ④번 스테로이드는 아나필락시스의 후기 반응 억제에 도움이 되지만, 급성기 혈역학적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1차 약제는 아닙니다. ⑤번 아미노필린은 천식 발작에 사용되나, 혈관부종과 쇼크를 동반한 아나필락시스에는 적절하지 않아요. 핵심 알고리즘 아나필락시스 의심 → 즉시 활력징후 확인 및 기도 평가 → 에피네프린 0.3-0.5mg (0.01mg/kg, 최대 0.5mg) 대퇴부 외측광근 IM → 필요 시 5-15분 간격 반복 → 보조 요법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수액, 기관지확장제) → 4-6시간 이상 경과 관찰 (이상성 반응 주의) 감별 진단 table
질환공통점감별 포인트
아나필락시스호흡곤란, 저혈압, 두드러기원인 물질 노출력, 다발성 장기 침범 (피부+호흡기+순환기)
급성 천식 발작호흡곤란, 천명두드러기/혈관부종/저혈압 동반 드묾
미주신경성 실신어지러움, 저혈압서맥 동반, 피부 증상 없음
약물 포인트 에피네프린 근육주사: 허벅지 앞쪽(외측광근)에 주사, 정맥주사보다 안전하고 효과적 (심정지 상황에서는 IV/IO로 투여). 주요 부작용으로 빈맥, 심계항진, 불안, 떨림 등이 있으나, 아나필락시스에서는 절대적 금기가 없음. KMLE 족보 암기법 "아나필락시스는 에피(Epi)부터!" – 저혈압과 호흡곤란이 동시에 오는 아나필락시스에서 1차 약제는 에피네프린 근육주사입니다.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는 '에피 먼저, 나머진 나중!'으로 암기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23년 WAO(세계알레르기기구) 가이드라인에서도 에피네프린 근육주사는 아나필락시스의 1차 치료로 강력히 권고되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단독 치료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피하주사(SC)도 일부 사용되었으나, 흡수 속도와 최고 혈중 농도 도달 시간을 고려할 때 근육주사(IM)가 표준 투여 경로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5세 여성, 기왕력상 아토피피부염과 이전 땅콩 알레르기 병력이 있으며, 땅콩 섭취 10분 후 급격히 발생한 전신 두드러기, 호흡곤란, 어지러움을 주소로 응급실 내원. 혈압 75/45 mmHg, 맥박 120회/분, 호흡수 28회/분, 청진상 양측 폐야 천명음.

진단적 접근: 원인 물질 노출 10분 이내 급성 발병, 피부(두드러기), 호흡기(천명, 호흡곤란), 심혈관계(빈맥, 저혈압)를 동시에 침범한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로 신속히 진단합니다. 확진을 위한 트립타아제(Tryptase) 검사는 추후 시행 가능하나, 급성기에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즉시 에피네프린(Epinephrine) 0.3mg 근육주사(IM)를 대퇴부 외측광근에 투여합니다. 동시에 고용량 산소 투여, 대량 수액 요법(생리식염수 1-2L 급속 정주)을 시작하며, 필요 시 5-15분 간격으로 에피네프린을 재투여합니다. 보조적으로 항히스타민제(클로르페니라민)와 스테로이드(하이드로코티손)를 정맥 투여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 경련이 지속되면 베타-2 항진제(살부타몰) 흡입을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에피네프린 투여 지연은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아나필락시스 진단 즉시 투여해야 합니다. 증상 호전 후에도 4-6시간 이상 경과 관찰이 필요하며, 이는 이상성 반응(Biphasic reaction) 가능성 때문입니다. 퇴원 시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EpiPen)를 처방하고, 원인 물질(땅콩) 회피 교육 및 알레르기 경고 카드 소지를 권고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응급실에서 '땅콩 먹고 숨이 차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어요'라는 환자를 보면 1초도 망설이지 말고 에피네프린 근육주사부터 준비하세요. 혈압이 떨어지고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이미 중증 아나필락시스입니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먼저 생각했다간 큰일 나요. ABC(Airway, Breathing, Circulation) 평가와 동시에 에피네프린을 허벅지에 찌르는 것, 이게 바로 아나필락시스 응급처치의 핵심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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