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땅콩 섭취 10분 후 발생한
전신 두드러기(Generalized urticaria),
호흡곤란(Dyspnea),
저혈압(Hypotension, 75/45 mmHg) 및
천명음(Wheezing)을 보이고 있어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전형적인 임상상입니다.
핵심! 아나필락시스의 일차 치료제는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근육주사입니다. 에피네프린은 알파-1 수용체 작용을 통한 혈관 수축으로 저혈압과 혈관부종을 해소하고, 베타-2 수용체 작용을 통해 기관지 확장을 유도하여 호흡곤란을 신속히 개선합니다. 대퇴부 외측광근(Vastus lateralis muscle)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흡수가 빠르며, 증상 호전이 없으면 5~15분 간격으로 재투여할 수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은 중증 저혈압에서 승압제로 사용되나, 아나필락시스에서 기관지 확장 효과가 없으므로 에피네프린보다 우선되지 않습니다. ②번
항히스타민제와 ④번
스테로이드는 아나필락시스의 후기 반응 억제에 도움이 되지만, 급성기 혈역학적 불안정성을 해결하는 1차 약제는 아닙니다. ⑤번
아미노필린은 천식 발작에 사용되나, 혈관부종과 쇼크를 동반한 아나필락시스에는 적절하지 않아요.
핵심 알고리즘
아나필락시스 의심 → 즉시 활력징후 확인 및 기도 평가 →
에피네프린 0.3-0.5mg (0.01mg/kg, 최대 0.5mg) 대퇴부 외측광근 IM → 필요 시 5-15분 간격 반복 → 보조 요법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수액, 기관지확장제) → 4-6시간 이상 경과 관찰 (이상성 반응 주의)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공통점 | 감별 포인트 |
|---|
| 아나필락시스 | 호흡곤란, 저혈압, 두드러기 | 원인 물질 노출력, 다발성 장기 침범 (피부+호흡기+순환기) |
| 급성 천식 발작 | 호흡곤란, 천명 | 두드러기/혈관부종/저혈압 동반 드묾 |
| 미주신경성 실신 | 어지러움, 저혈압 | 서맥 동반, 피부 증상 없음 |
약물 포인트
에피네프린 근육주사: 허벅지 앞쪽(외측광근)에 주사, 정맥주사보다 안전하고 효과적 (심정지 상황에서는 IV/IO로 투여). 주요 부작용으로 빈맥, 심계항진, 불안, 떨림 등이 있으나, 아나필락시스에서는 절대적 금기가 없음.
KMLE 족보 암기법
"아나필락시스는 에피(Epi)부터!" – 저혈압과 호흡곤란이 동시에 오는 아나필락시스에서 1차 약제는 에피네프린 근육주사입니다.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는 '에피 먼저, 나머진 나중!'으로 암기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2023년 WAO(세계알레르기기구) 가이드라인에서도 에피네프린 근육주사는 아나필락시스의 1차 치료로 강력히 권고되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단독 치료는 권고되지 않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피하주사(SC)도 일부 사용되었으나, 흡수 속도와 최고 혈중 농도 도달 시간을 고려할 때 근육주사(IM)가 표준 투여 경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