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아는 달걀 흰자(난백) 섭취 직후
전신 두드러기(Urticaria)와 구토가 발생했고, 혈청 특이 IgE가
15.2 kUA/L로 매우 높아
IgE 매개성 중증 달걀 알레르기(IgE-mediated severe egg allergy)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고위험군이거나 중증 전신 반응을 보인 식품 알레르기의 표준 치료는
철저한 원인 식품 제거와
응급 상황 대비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Epinephrine auto-injector) 처방입니다. 경미한 피부 증상만 있는 경우와 달리, 이 환아처럼 전신 증상과 높은 감작 상태를 보이는 경우 실수로 인한 노출 시 아나필락시스로 진행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에피네프린을 소지해야 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가열 조리 후 단계적 섭취는 난백 특이 IgE가 낮거나(
< 7 kUA/L), 가열된 달걀(구운 식품)에 대한 내성이 확인된 경우에 한해 경구 유발검사(OFC)를 통해 의료진 감독 하에 시도할 수 있습니다. ②번
3세까지 제거 후 재개는 약 50%에서만 자연 소실되며, 반드시 재섭취 전 경구 유발검사가 필요합니다. ④번
항히스타민제 예방 투여는 증상을 완전히 막지 못하며 아나필락시스 예방 효과가 없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⑤번
노른자만 섭취는 흰자와 노른자를 완전히 분리하기 어려워 교차 오염 위험이 크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IgE 매개성 식품 알레르기 관리
진단 → 중증도 평가(전신 증상 유무, 특이 IgE 수치) → 중증이면
완전 제거 식이 + 에피네프린 처방 → 경증이면 제거 식이 및 추적 관찰 → 일정 기간 후 내성 획득 평가(경구 유발검사) → 단계적 섭취 시도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증상 | 검사 소견 | 관리 계획 |
|---|
| 중증 달걀 알레르기 | 전신 두드러기, 구토, 호흡기 증상 | 특이 IgE 매우 높음 (>15 kUA/L) | 완전 제거 + 에피네프린 |
| 경증 달걀 알레르기 | 국소 두드러기만 있음 | 특이 IgE 낮음 | 제거 식이, 추적 관찰 |
| 두드러기(원인 불명) | 만성 혹은 특발성 팽진 | 특이 IgE 음성 | 항히스타민제, 원인 규명 |
약물 포인트
에피네프린(Epinephrine)
기전: 알파/베타 아드레날린 작용제로 혈관 수축, 기관지 확장, 심근 수축력 증가
적응증: 아나필락시스의 1차 치료제, 중증 식품 알레르기 환자의 응급 처방
처방 시 교육:
Pathognomonic! 허벅지 전외측에 근육 주사, 2회 처방 고려, 사용법 반복 교육 필수
KMLE 족보 암기법
"제에항"은 잊고 "제에피"를 기억하라! 중증 식품 알레르기에서
제거(Elimination) + 에피네프린(Epinephrine)이 기본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보조적 역할만 하며 예방적 사용은 의미 없어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모든 달걀 알레르기 환자에게 완전 제거만을 권했지만, 최근에는 적극적인 경구 유발검사를 통해 내성 획득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구운 달걀(Baked egg)부터 단계적으로 시도하는
적극적 내성 유도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단, 고위험군(과거 아나필락시스 병력, 매우 높은 IgE)은 반드시 전문의의 철저한 평가 하에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