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80세 남성으로, 1년간 3차례의
척추 압박 골절(Vertebral compression fracture)이 발생한
매우 심한(severe) 골다공증 상태입니다. 골밀도 검사상 T-점수가
-4.5로 심각하게 낮고, 경구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를 속쓰림(위장관 부작용)으로 중단한 병력이 있습니다. 혈액 검사상 신기능이 저하되어 있어(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 48 mL/min/1.73m²) 주의가 필요하며, 비타민 D도 부족 상태입니다(
22 ng/mL).
핵심! 다발성 골절이 있는 초고위험군 골다공증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치료는
골형성 촉진제(Anabolic agent)인
부갑상샘호르몬 유사체(PTH analogue, Teriparatide)입니다. 이 약제는 파골세포 억제제와 달리
새로운 뼈를 형성하여 골밀도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심한 골다공증에서 골절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춥니다. 최신 가이드라인은 고위험군, 특히 다발성 척추 골절 환자에서 골흡수 억제제보다 골형성 촉진제를 우선 권고합니다. eGFR이 35 이상이므로 테리파라타이드 사용에 신장 기능 제한은 없습니다. 비타민 D 부족은 반드시 함께 교정해야 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정주 졸레드론산(Zoledronic acid)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로, eGFR이 35 미만일 때 금기이지만 이 환자는 48이므로 신장 기능만 본다면 투여 가능합니다. 그러나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에 대한 불내성 병력(속쓰림은 경구제 부작용이나, 정주제도 급성 반응이나 다른 부작용 우려)과
이미 골절이 반복되는 매우 심한 골다공증이라는 점에서 골형성 촉진제가 더 우선됩니다.
③번
데노수맙(Denosumab)은 강력한 골흡수 억제제로 신장 기능에 따른 용량 조절이 필요 없어 신장애 환자에게 좋은 선택지입니다. 그러나 골형성 촉진제가 다발성 골절 환자에서 더 우선 권고되며, 데노수맙은 중단 시 다발성 척추 골절의 반동 위험이 있어 지속적인 투여가 필수입니다. 골형성 촉진제로 먼저 골량을 올린 후 골흡수 억제제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인 시퀀스 요법(Sequential therapy)입니다.
④번
칼시토닌(Calcitonin)은 골절 위험 감소 효과가 미미하고 비강 분무제는 장기 사용 시 암 발생 위험 증가로 현재 골다공증 1차 치료제로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②번
SERM(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은 폐경 후 여성에게 주로 사용되며 남성에게는 적응증이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초고위험 골다공증 (T-점수 -3.5 미만 + 다발성 골절) → 비스포스포네이트 불내성 또는 금기 →
골형성 촉진제 (테리파라타이드, 로모소주맙) 1차 선택 → 이후 골흡수 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or 데노수맙)로 순차 치료(Sequential therapy).
비타민 D 부족 시 반드시
비타민 D 보충(Cholecalciferol) 병행.
약물 포인트
| 약물 | 기전 | 적응증/특징 | 금기 |
|---|
| 테리파라타이드 | PTH 수용체 작용제, 골형성 촉진 | 심한 골다공증, 다발성 골절 | Paget 골질환, 골육종 위험, 고칼슘혈증 |
| 데노수맙 | RANKL 억제, 강력한 골흡수 억제 | 신부전 환자 사용 가능 | 저칼슘혈증 (투여 전 반드시 교정) |
| 졸레드론산 | 비스포스포네이트, 골흡수 억제 | 1년 1회 정주 | eGFR < 35, 저칼슘혈증 |
KMLE 족보 암기법
"압박 골절 3번, 비스포스포네이트 안 돼" → PTH로 새 뼈 만들어라! (Anabolic 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