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골다공증(Osteoporosis)의 주요 합병증인 골절의 호발 부위를 묻는 기초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골다공증은 골량 감소와 미세구조의 악화로 인해 골강도가 약해져, 낮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골절은 주로 해면골이 많은 부위에서 잘 일어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감별 포인트! 골다공증성 골절의 호발 부위는 척추(특히 흉추와 요추), 대퇴골 경부, 요골 원위부(Colles 골절), 늑골, 상완골 근위부입니다. 이 부위들은 모두 해면골(trabecular bone)이 풍부하여 골대사가 활발하고, 골흡수가 일어날 때 가장 먼저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반면, 두개골(Skull)은 주로 치밀골(compact bone)로 구성되어 있어 골다공증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골절이 발생하려면 상당한 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두개골 골절은 골다공증의 전형적인 호발 부위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72세 여성 환자가 허리 통증을 주소로 내원합니다. 키가 젊었을 때보다 3cm 줄었고, 등이 굽어 보입니다. 특별한 외상은 없었습니다. 과거력으로 조기 폐경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방사선 검사(척추 측면상)로 척추 압박 골절 유무 확인. 2) 이중 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EXA)으로 골밀도(BMD) 측정 및 진단.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을 기본으로 합니다. 1차 약물 치료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예: 알렌드로네이트)을 경구 또는 정맥 주사로 사용합니다. 심한 경우나 다른 약제에 반응하지 않을 때는 데노수맙(Denosumab) 또는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비스포스포네이트 경구제 복용 시, 공복에 충분한 물(240mL)과 함께 복용하고, 복용 후 30분~1시간 동안 누워있지 말아야 합니다(식도염/궤양 위험). 장기 사용 시는 비전형적 대퇴골 골절과 턱괴사(Osteonecrosis of the jaw) 위험이 있습니다.
핵심 개념
골다공증 — 골량 감소와 미세구조 악화로 골강도가 약해져 낮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대사성 골질환.
해면골 — 스펀지처럼 다공성 구조를 가진 골조직. 척추, 대퇴골 경부 등에 풍부하며 골대사가 활발해 골다공증의 영향을 먼저 받음.
Colles 골절 — 원위 요골의 등쪽 전위를 보이는 골절. 낙상 시 손을 뻗어 받치는 기전으로 발생하며, 골다공증성 골절의 대표적인 호발 부위 중 하나.
DEXA 검사 — 이중 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골밀도를 측정하는 표준 검사로, T-score가 -2.5 이하일 때 골다공증으로 진단.
비스포스포네이트 — 파골세포(Osteoclast)의 기능을 억제하여 골흡수를 감소시키는 골다공증의 1차 치료제. 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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