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남성이 3개월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약물방출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후 외래에서 추적 관찰 중이다. 현…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문제

62세 남성이 3개월 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약물방출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후 외래에서 추적 관찰 중이다. 현재 클로피도그렐, 아스피린, 아토르바스타틴 40 mg을 복용 중이며, 흉통이나 호흡곤란은 없다. 혈압 118/72 mmHg, 맥박 64회/분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조치는?

혈액: 총콜레스테롤 158 mg/dL,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82 mg/dL,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41 mg/dL, 중성지방 175 mg/dL
AST 42 U/L, ALT 55 U/L
크레아틴키나제 320 U/L (참고치,
해설
환자는 급성 심근경색 후 고강도 스타틴 치료 중으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82 mg/dL는 목표치인 70 mg/dL 미만에 도달하지 못했으나, AST/ALT가 정상 상한의 1.5배 이내로 상승하고 크레아틴키나제가 경도 상승되어 있다. 스타틴 관련 근육 증상이나 간독성 가능성을 고려하여 용량을 감량하고 추적 관찰하는 것이 적절하다. 증량은 간효소와 근효소 상승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ction)으로 약물방출 스텐트(Drug-Eluting Stent, DES) 삽입술을 받은 후, 이차 예방을 위해 고강도 스타틴(High-intensity statin) 치료를 받고 있는 62세 남성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현재 환자는 흉통이나 호흡곤란 같은 임상 증상은 없지만, 검사실 소견에서 핵심적인 두 가지 문제가 포착되었습니다. 첫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82 mg/dL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환자의 적극적 목표치인 70 mg/dL 미만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둘째, 간효소 수치인 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ALT)55 U/L로 정상 상한의 약 1.5배 이내로 상승했고, 크레아틴키나제(CK)320 U/L로 경미하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에 의한 약물 유래 간 손상 또는 근육 손상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정답은 ④번 '아토르바스타틴 용량을 20 mg으로 감량'입니다. 핵심! 스타틴 치료 중 ALT 또는 CK 상승이 나타날 경우, 무조건 중단하기보다는 용량을 감량하고 추적 관찰하는 것이 1차 접근법입니다. 현재 LDL-C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으므로 중단할 수 없으며, 간효소/근효소 상승이 경미하므로 증량하면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40mg에서 20mg으로 감량하면 스타틴 관련 부작용을 줄이면서도 심혈관 보호 효과를 일부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후 추적 검사를 통해 LDL-C와 간/근육 효소 변화를 확인하며, 필요시 에제티미브(Ezetimibe) 같은 비스타틴 계열 약물을 추가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으로의 변경: 스타틴 계열 내에서 변경하는 것은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으나, 같은 용량의 아토르바스타틴에 비해 로수바스타틴 10mg은 LDL-C 강하 효과가 더 강력할 수 있어, 현재 간/근육 효소 상승 상태에서 또 다른 고강도 스타틴으로 교체하는 것은 최선이 아닙니다. ② 아토르바스타틴 중단: ACS 후 DES 삽입 상태의 환자에서 이차 예방을 위한 스타틴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경미한 효소 상승만으로 스타틴을 중단하는 것은 심혈관 사건 재발 위험을 급격히 높이는 행위입니다. ③ 에제티미브(Ezetimibe) 추가: 일반적으로 스타틴 최대 내약 용량에도 불구하고 LDL-C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추가하는 2차 전략입니다. 부작용 때문에 스타틴을 감량한 후에도 LDL-C 목표 도달에 실패하면 그때 추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⑤ 80mg으로 증량: 간효소와 근효소가 이미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용량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은 간독성과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의 위험을 급격히 높이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ACS 환자에서 스타틴 치료 중 간효소/근효소 상승 시 접근법
1. 증상 확인: 근육통, 위약감, 황달 등 동반 증상이 있는가?
2. 중증도 평가: ALT가 정상 상한의 3배 이상인가? CK가 정상 상한의 5~10배 이상인가?
3. 경미한 상승(현재 케이스): 스타틴 용량 감량 또는 유지하며 4~12주 후 추적 검사.
4. 심각한 상승: 즉시 스타틴 중단 및 원인 평가. 근육 증상 동반 시 CK 추적 관찰.
감별 진단 table
상황AST/ALT 상승CK 상승처치
스타틴 관련 근육 증상(SAMS)정상 또는 경도 상승다양하게 상승용량 감량, 격일 투여, 타 스타틴 전환
스타틴 유발 간손상주로 ALT 상승 (정상 상한 3배 미만)정상용량 감량, 추적 관찰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다양함정상 상한 10배 이상즉시 중단, 입원 및 수액 치료

약물 포인트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고강도 스타틴(40-80mg), 중등도 스타틴(10-20mg). CYP3A4로 대사되므로 약물 상호작용에 주의. (로수바스타틴은 CYP2C9 대사) 에제티미브(Ezetimibe):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비스타틴 계열. 스타틴에 추가 시 추가적인 LDL-C 15-25% 감소 효과.
KMLE 족보 암기법 스타틴 부작용 시 ‘감량-추적-추가’ 3단계를 기억하세요. 1. (감)량: 부작용 경미하면 용량을 줄여본다. 2. (추)적: 1~3개월 후 혈액 검사로 반응을 확인한다. 3. (추)가: 그래도 LDL-C가 목표치보다 높으면 에제티미브 같은 다른 계열 약물을 추가한다. ‘감추추’의 순서를 잊지 마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스타틴 치료 중 ALT가 오르면 바로 중단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최신 가이드라인은 경미한 간효소 상승(정상 상한 3배 미만) 자체만으로는 스타틴 치료의 금기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오히려 심혈관계 고위험군에서 스타틴의 이득이 더 크므로, 용량 조절을 통해 치료를 지속하는 것을 우선시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2세 남성, 3개월 전 DES 삽입술 받은 ACS 환자로 외래 추적 중입니다. 흉통, 호흡곤란 등 증상은 없으나, 정기 검사에서 LDL-C 82 mg/dL (목표 70 미만), ALT 55 U/L, CK 320 U/L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아토르바스타틴 40mg 복용 중입니다. 진단적 접근: 1. 약물 복용력 확인: 아토르바스타틴 외에 간효소/근효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약물(예: 항생제, 항진균제)이나 음주력을 확인합니다. 2. 임상 증상 재평가: 근육통, 쇠약감, 갈색뇨 등 근육 손상의 증거가 있는지 면밀히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진을 합니다. 3. 추적 검사 계획: 스타틴을 20mg으로 감량한 후, 4~12주 뒤에 LDL-C, AST/ALT, CK를 재검사하기로 합니다. 치료 계획: - 아토르바스타틴 20mg으로 감량 처방합니다. - 환자에게 용량 변경 이유를 설명하고, 근육통이나 황달 같은 증상 발생 시 즉시 연락할 것을 교육합니다. - 3개월 후 외래 재방문 시 혈액 검사를 통해 LDL-C 목표치 도달 여부와 간/근육 효소 정상화 여부를 평가합니다. 만약 LDL-C가 여전히 70 mg/dL 이상이면 에제티미브 추가를 고려합니다. 주의사항: - 절대 임의로 약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DES 혈전증(Stent thrombosis)은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스타틴과 상호작용이 있는 자몽주스 과량 섭취를 피하도록 안내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는 ‘목표치 미도달’과 ‘부작용 발생’이라는 두 가지 문제가 충돌하는 전형적인 임상 딜레마에요. 국시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일단 멈추지 말고, 용량을 조절하라’입니다. 경미한 간효소 상승은 스타틴 치료의 흔한 동반자일 뿐, 진정한 간독성과는 달라요. 당황하지 말고 가이드라인 순서대로 접근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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