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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
문제

42세 여성이 체중 감량을 위해 내원하였다. 특이 과거력은 없으며, 가족력에서 어머니가 50세에 심근경색을 앓았다. 혈압 118/74 mmHg, 체질량지수 34.5 kg/m², 허리둘레 108 cm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약물 치료 적응증에 해당하는 것은?

혈액: 총콜레스테롤 268 mg/dL, 중성지방 152 mg/dL,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48 mg/dL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190 mg/dL, 공복포도당 96 mg/dL, 당화혈색소 5.4%
AST 22 U/L, ALT 26 U/L, 혈액요소질소/크레아티닌 12/0.7 mg/dL
갑상샘자극호르몬 2.8 μIU/mL
해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190 mg/dL 이상이면 다른 위험인자와 관계없이 고강도 스타틴 투여 적응증에 해당한다. 조기 심혈관질환 가족력도 위험을 높이는 요소이다. 체질량지수 34.5로 비만이지만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약물 치료 기준을 충족하므로 스타틴 투여가 우선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특이 병력 없이 건강 검진 목적으로 내원한 42세 여성으로, 혈액 검사에서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190 mg/dL로 확인되었습니다. 핵심! 2018 AHA/ACC 및 2022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LDL-C ≥ 190 mg/dL는 다른 위험 인자나 10년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위험도 점수와 관계없이 무조건 고강도 스타틴(High-intensity statin) 투여 적응증입니다. 이 환자는 LDL-C가 정확히 190 mg/dL에 해당하므로, 혈압이 정상이고 당뇨가 없더라도 즉시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가족력에서 어머니의 조기 심근경색(여성 65세 미만 발병)은 조기 심혈관질환 가족력으로 위험 증강 인자(Risk-enhancing factor)에 해당하지만, 이미 LDL-C 190 이상이라는 절대적 적응증이 있으므로 치료 결정에 추가적 근거일 뿐입니다. 비만(BMI 34.5)과 허리둘레 증가도 대사 증후군 요소이지만, 약물 치료 적응증을 결정하는 1차 기준은 LDL-C 수치입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가족력 때문에 중등도 스타틴을 선택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LDL-C ≥ 190일 때는 고강도 스타틴이 원칙입니다. ②/④번: 항비만약은 BMI ≥ 30 또는 BMI ≥ 27이면서 비만 관련 동반 질환이 있을 때 보조적으로 고려하는 약제입니다. LDL-C 190이라는 심혈관 위험을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③번: 생활습관 개선만 권고하는 것은 LDL-C 190 미만, ASCVD 위험도가 낮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190 이상에서는 생활습관 개선과 동시에 즉시 스타틴을 시작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LDL-C 수치치료 강도목표
≥ 190 mg/dL고강도 스타틴 즉시 시작50% 이상 감소 또는 < 100 mg/dL
70-189 mg/dL (당뇨병)중등도~고강도 스타틴30-49% 감소
70-189 mg/dL (ASCVD 위험 ≥ 7.5%)중등도 스타틴30-49% 감소
감별 진단 table
구분고강도 스타틴중등도 스타틴
적응증LDL-C ≥ 190 / 임상적 ASCVD / LDL-C 70-189 + 고위험 당뇨LDL-C 70-189 + ASCVD 위험 ≥ 7.5%
대표 약제아토르바스타틴 40-80 mg / 로수바스타틴 20-40 mg아토르바스타틴 10-20 mg / 로수바스타틴 5-10 mg
LDL-C 감소 목표50% 이상30-49%
약물 포인트 고강도 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40-80 mg,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20-40 mg이 대표적입니다. 스타틴 시작 전 기본 간기능 검사(ALT), 크레아틴키나아제(CK) 측정이 필요하고, 근육통, 근염, 횡문근융해증 같은 부작용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소폭 증가할 수 있으나, 심혈관 보호 이득이 더 큽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일구공(190) 스타틴, 일구공(190) 스타틴" — LDL-C 190 mg/dL 이상이면 무조건 고강도 스타틴! 외래에서 지질 검사 결과지를 받을 때 LDL-C가 190 넘으면 다른 건 일단 제쳐두고 약부터 처방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조기 심근경색 가족력은 위험 증강 인자일 뿐, 190 앞에서는 추가 근거에 불과합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 NCEP ATP III(2002)에서는 LDL-C 190 이상을 "매우 높음" 범주로 분류하고 선택적 약물 치료를 권고했으나, 2013 ACC/AHA 이후부터는 LDL-C ≥ 190은 "심각한 고콜레스테롤혈증(Severe hypercholesterolemia)"으로 즉시 고강도 스타틴을 시작하도록 명확히 규정했습니다. 이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amilial hypercholesterolemia)이 의심되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2세 여성, 건강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고콜레스테롤혈증. BMI 34.5, 허리둘레 108 cm의 비만 동반. 혈압 정상, 공복 혈당 및 당화혈색소 정상. 어머니가 50세에 심근경색. TSH 정상으로 이차성 고지혈증 배제. LDL-C 190 mg/dL. 진단적 접근: LDL-C ≥ 190 mg/dL이므로 ASCVD 위험도 계산은 불필요합니다. 바로 약물 치료 적응증에 해당하지만, 스타틴 시작 전 기본 검사로 ALT(현재 26으로 정상), CK 측정을 권고합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녀에 대한 선별 검사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아토르바스타틴 40 mg 또는 로수바스타틴 20 mg으로 시작합니다. 동시에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제한, 규칙적 유산소 운동(주 150분 이상) 등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합니다. 4-12주 후 지질 검사 재평가하여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LDL-C가 50% 이상 감소하지 않았으면 용량을 증량하거나 에제티미브(Ezetimibe)를 추가합니다. 주의사항: 가임기 여성이므로 스타틴 복용 중 임신은 절대 금기입니다. 반드시 피임 상담을 병행해야 합니다. 근육통, 쇠약감, 소변 색 변화(콜라색) 등 횡문근융해증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내원하도록 교육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외래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LDL-C 190 넘는 환자에게 '일단 운동하고 식이 조절하세요~' 하고 3개월 뒤에 다시 보는 겁니다. 190은 무조건 당일 처방입니다! 그리고 보기 중에 '중등도 스타틴'이 나오면 LDL-C 190에서는 무조건 오답이라는 걸 기억하세요. 고강도 vs 중등도 구분은 KMLE 단골 함정이에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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