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상복부 통증, 혈청
아밀라아제(Amylase) 1,240 U/L,
리파아제(Lipase) 2,850 U/L 상승 및 복부 CT 소견을 바탕으로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으로 진단됩니다.
핵심! 원인 감별에서 음주력이 없고 CT상 담석이 없으며, 혈청
중성지방(Triglyceride)이
1,480 mg/dL로 매우 높습니다.
Pathognomonic! 중성지방이
1,000 mg/dL를 초과하는
중증 고중성지방혈증(Severe hypertriglyceridemia)은 급성 췌장염의 확실한 원인입니다.
따라서,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가장 먼저 필요한데,
혈장분리반출술(Plasmapheresis)은 중성지방을 신속하게 낮추어 췌장의 지속적인 손상을 막는 유일한 근본 치료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감별 포인트!
1. 급성 췌장염 진단: 상복부 통증 + 아밀라아제/리파아제 상승(정상 상한 3배 이상) + 영상 소견
2. 원인 감별: 음주력(-), 담석(-) + 중성지방 1,000 mg/dL 초과 →
고중성지방혈증성 급성 췌장염(Hypertriglyceridemic acute pancreatitis)
3. 치료 우선순위: 원인 교정(혈장분리반출술) > 보존적 치료(수액, 금식)
치료 흐름도:
중성지방 1,000 mg/dL 초과 확인 → 금식 및 수액 공급 시작과 동시에 → 혈장분리반출술 시행 → 중성지방 500 mg/dL 이하로 감소 목표 → 이후 식이 및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로 장기 관리
감별 진단 table
| 구분 | 고중성지방혈증 췌장염 | 담석성 췌장염 | 알코올성 췌장염 |
|---|
| 주요 원인 | 중성지방 1,000 초과 | 담석, 담낭 진흙 | 과도한 음주 |
| 진단 단서 | 우유빛 혈청, 발진성 황색종 | 복부 초음파/CT 담석 | 음주력, AST/ALT 상승 |
| 초기 특이 치료 | 혈장분리반출술 | ERCP (담관염 동반 시) | 금주, 수액 요법 |
| 장기 관리 | 피브레이트, 저지방식 | 담낭절제술 | 금주, 정신과 협진 |
약물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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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분리반출술(Plasmapheresis): 환자의 혈장을 분리하여 중성지방이 제거된 대체 혈장(주로 알부민)으로 교체.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췌장염에서 조기 시행 시 사망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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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 포도당 정맥 주입(Insulin + Glucose infusion): 중성지방을 낮추는 보조 요법. 주로 혈장분리반출술을 시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안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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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브레이트(Fibrate): 장기적 중성지방 조절의 1차 약제. 급성기에는 효과가 더뎌 초치료로 부적합.
KMLE 족보 암기법
"
췌장염 3대 원인: G.A.S."
Gallstone (담석)
Alcohol (술)
Severe hypertriglyceridemia (심한 고중성지방)
→ 담석 없고, 술 안 마시면? 중성지방 수치부터 확인!
치료 암기: "중성지방 천 넘으면
피를 뽑자" →
피브레이트(X), 혈장
피분리술(O) - 급성기에는 약보다 기계!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고중성지방혈증성 췌장염에서도 수액 및 보존적 치료를 우선하고 혈장분리반출술은 제한적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최신 가이드라인은 중성지방 1,000 mg/dL 이상의 중증 췌장염에서 장기 부전 진행을 막기 위해
조기 혈장분리반출술(24-48시간 이내)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저용량 인슐린 주입은 대체 요법으로, 혈장분리반출술이 불가능할 때 고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