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환자는
공복 저혈당(48 mg/dL)과 동시에
고인슐린혈증(22 μIU/mL),
C-펩타이드 상승(5.6 ng/mL),
프로인슐린 상승(45 pmol/L)을 보입니다. 이는 내인성 인슐린 과잉 분비를 의미하며, 특히 공복 시 저혈당이 발생하고 식사로 호전되는 전형적인
인슐린종(Insulinoma)의 임상 양상입니다. CT에서 췌장 종괴가 확인된 것이 결정적 단서입니다.
핵심! 공복 저혈당의 감별에서
인슐린, C-펩타이드, 프로인슐린의 3가지가 모두 상승한 경우는 내인성 과인슐린증, 그중에서도
인슐린종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C-펩타이드는 내인성 인슐린 분비를 반영하므로, 외인성 인슐린 투여 시에는 억제됩니다. 프로인슐린 상승은 종양성 분비를 시사합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인슐린 자가면역 증후군(Insulin Autoimmune Syndrome)은 인슐린 항체가 양성이고 외인성 인슐린 투여력이 없어야 하며, 주로 식후 저혈당을 유발합니다.
⑤번 반응성 저혈당(Reactive Hypoglycemia)은 식후 2~4시간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므로 공복 저혈당을 보인 본 증례와 맞지 않습니다.
①번 부신기능부전(Adrenal Insufficiency)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인슐린과 C-펩타이드는 낮고 피로감, 체중 감소, 저나트륨혈증 등이 동반됩니다.
핵심 알고리즘공복 저혈당(Fasting Hypoglycemia)의 진단 접근1. 저혈당 확인: 공복 혈당
< 55 mg/dL2. Whipple's Triad(휘플 3대 징후) 확인: 저혈당 증상 + 저혈당 측정 + 포도당 투여로 증상 호전
3. 혈액 검사: 인슐린, C-펩타이드, 프로인슐린, 설포닐우레아 선별, 인슐린 항체
→ 인슐린 ↑ + C-펩타이드 ↑ + 프로인슐린 ↑ =
인슐린종 의심 → 영상 검사(CT, MRI, 내시경 초음파)
→ 인슐린 ↑ + C-펩타이드 ↓ = 외인성 인슐린 투여
→ 인슐린 ↑ + C-펩타이드 ↑ + 설포닐우레아 양성 = 설포닐우레아 유발 저혈당
감별 진단 table| 질환 | 인슐린 | C-펩타이드 | 프로인슐린 | 인슐린 항체 | 특징 |
|---|
| 인슐린종 | ↑↑ | ↑ | ↑ | 음성 | 공복 저혈당, 체중 증가 |
| 외인성 인슐린 | ↑↑ | ↓/정상 | ↓ | 음성 | 당뇨병 환자, 투여력 |
| 설포닐우레아 | ↑ | ↑ | 정상 | 음성 | 약물 선별 검사 양성 |
| 자가면역 증후군 | ↑↑ | ↑ | 정상 | 양성 | 식후 저혈당이 흔함 |
약물 포인트Diazoxide(디아족사이드): 인슐린종의 저혈당 조절에 사용하는 1차 약제로, 췌장 베타세포의 ATP-sensitive K+ 채널을 열어 인슐린 분비를 억제합니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전 저혈당 조절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공복 인슐린 ↑ + C-펩 ↑ + 프로인슐린 ↑ = 인슐린종!” 공복에 저혈당인데 인슐린이 높다? 췌장에 종양이 있어서 인슐린을 계속 만들어내는 인슐린종을 가장 먼저 생각하세요. 체중 증가도 중요한 힌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