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시행한 골밀도 검사상 대퇴경부
T-점수 -2.6, 요추
T-점수 -2.9로 확인됩니다. 골다공증(Osteoporosis)의 진단 기준은 T-점수
-2.5 이하이므로, 이 환자는
골다공증(Osteoporosis)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청 칼슘과 알부민 수치는 정상 범위로, 이차성 골다공증을 시사하는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핵심! 골다공증 진단 후 약물 치료의
1차 선택제(First-line agent)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제제입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파골세포(Osteoclast)의 활성을 억제하여 골흡수(Bone resorption)를 줄이고, 이를 통해 골밀도를 증가시키며 척추 및 비척추 골절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킵니다. 대부분의 진료 지침에서 골다공증 약물 치료의 시작은 경구 비스포스포네이트(예: Alendronate, Risedronate)를 권고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칼시토닌(Calcitonin)은 골흡수를 억제하지만 골밀도 증가 효과가 비스포스포네이트보다 약하고, 주로 급성 척추 압박 골절의 통증 완화에 사용됩니다. 1차 예방적 치료제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②번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는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될 수 있으나, 비스포스포네이트가 일반적으로 1차 약제로 더 널리 권고됩니다. 또한 정맥 혈전색전증 위험 증가 등의 부작용 프로필을 고려해야 합니다.
③번
부갑상선 호르몬(PTH) 제제(Teriparatide)는 골형성 촉진제로, 매우 심한 골다공증(T-점수 -3.5 이하이거나 이미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서 2차 약제로 사용됩니다. 비용이 비싸고 주사제라는 제한이 있습니다.
⑤번
티아지드계 이뇨제(Thiazide diuretics)는 신장에서 칼슘 재흡수를 증가시켜 소변으로의 칼슘 배설을 줄이는 부수적 효과가 있으나, 골다공증의 주요 치료제는 아닙니다. 고칼슘뇨증이 동반된 골다공증에서 보조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치료 단계 | 주요 전략 |
|---|
| 1단계: 비약물 요법 | 적절한 칼슘(1,000~1,200 mg/일) 및 비타민 D(800 IU/일) 섭취, 체중 부하 운동, 금연, 금주 |
| 2단계: 1차 약물 | 비스포스포네이트 (Alendronate, Risedronate 등) - 골흡수 억제 |
| 3단계: 2차 약물 | 골흡수 억제제: SERM, Denosumab / 골형성 촉진제: Teriparatide |
핵심 알고리즘
골밀도 검사상 T-점수
-2.5 이하 (골다공증 진단) → 이차성 원인 감별 위한 기본 혈액 검사(칼슘, 인, 알부민 등) →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로 1차 약물 치료 시작.
약물 포인트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복약 지도: 식도 자극 및 궤양을 예방하기 위해,
아침 공복에 충분한 물(180~240mL)과 함께 복용하고,
복용 후 최소 30~60분간 눕지 않고 서 있거나 앉아 있어야 합니다. 저칼슘혈증이 있는 경우 교정 후 투여해야 합니다. 드물지만 중요한 부작용으로
턱뼈괴사증(ONJ)과
비전형 대퇴골 골절이 있으므로, 치과 시술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교육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골다공증 1차 약제는 '
비스포스포네이트'. T-점수가 -2.5를 '비스포(-2.5)듬히' 넘으면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쓴다고 암기하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최근에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골절 위험도 평가를 위해 FRAX(Fracture Risk Assessment Tool) 점수를 활용하며, 초고위험군(최근 12개월 내 다발성 골절, 기존 치료 중 골절 발생 등)에서는 골형성 촉진제인 Teriparatide나 Romosozumab을 먼저 사용하는 'Anabolic first' 전략도 고려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골다공증 진단 시의 첫 약물 선택은 여전히 비스포스포네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