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60세 여성이 체중 증가, 추위 불내성, 피로감을 호소하며 맥박이 분당 54회로 서맥(Bradycardia)을 보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이
28 mIU/L로 상승하고
유리 T4(Free T4)는
0.5 ng/dL로 감소한
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Overt Hypothyroidism)입니다. 또한 총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이 현저히 높은데, 이는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의해 간에서 LDL 수용체 발현이 감소하여 발생한
이차성 고콜레스테롤혈증(Secondary Hypercholesterolemia)입니다.
핵심! 원인 질환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먼저 교정해야 지질 대사 이상도 호전됩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피브레이트(Fibrate)는 주로 중성지방(TG)이 500 mg/dL 이상으로 매우 높아 급성 췌장염 위험이 있을 때 우선 고려합니다. ④번
고용량 스타틴(Statin)이나 ⑤번 스타틴-에제티미브 병합 요법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의 기본이지만,
이차성 원인이 명확할 때는 원인 교정이 가장 먼저입니다. ③번 식이 조절과 운동은 보조 요법이며, 갑상선기능저하증 상태에서는 기초 대사율이 떨어져 있어 체중 감량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치료 원칙은
레보티록신(Levothyroxine)으로 갑상선 기능을 먼저 정상화하고, 이후에도 지질 이상이 지속될 경우 지질 강하제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 단계 | 조치 |
|---|
| 1. 원인 감별 | TSH/Free T4 측정 → 이차성 고지혈증 원인(갑상선기능저하증) 확인 |
| 2. 초기 치료 | 레보티록신 투여로 갑상선 기능 정상화 (TSH 정상 범위 도달까지 6~8주 간격으로 용량 조절) |
| 3. 재평가 | 갑상선 기능 정상화 후 3~6개월 뒤 지질 검사 재시행 |
| 4. 추가 치료 | 지질 이상 지속 시 ASCVD 위험도에 따라 스타틴 등 지질 강하제 고려 |
약물 포인트
레보티록신(Levothyroxine, T4)
- 기전: 체내에서 T3로 전환되어 갑상선호르몬 부족을 보충함
- 용량: 1.6 mcg/kg/day로 시작, 노인/관상동맥질환자는 12.5~25 mcg/day로 저용량 시작
- 주의: 복용 30~60분 전 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 칼슘제/철분제와 4시간 이상 간격
- 목표: TSH 정상 범위(0.5~5.0 mIU/L) 유지, 임상 증상 호전까지 보통 2~4주 소요
KMLE 족보 암기법
"갑저지고(甲低脂高):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 — 기초 대사율 저하 + LDL 수용체 발현 감소 때문.
"원인 교정이 먼저다!" — 이차성 고혈압, 이차성 골다공증, 이차성 고지혈증 모두 공통된 원칙.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TSH | Free T4 | 콜레스테롤 | 특징 |
|---|
| 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 | ↑ (보통 >10) | ↓ | ↑↑ | 체중 증가, 서맥, 추위 불내성 |
| 무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 ↑ (4.5~10) | 정상 | ↑ 또는 정상 | 대부분 무증상, TSH 10 이상이면 치료 고려 |
|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 정상 | 정상 | ↑ | 갑상선 증상 없음, LDL-C 중심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