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고양이 접촉력이 있고, 경부에 무통성 림프절 종대와 미열이 있으며, 혈청 검사에서
톡소플라즈마(Toxoplasma) 특이
IgM 양성, IgG 음성으로 확인되어
급성 톡소플라즈마 림프절염(Acute Toxoplasmic Lymphadenitis)이 가장 유력한 진단입니다.
핵심! 면역 기능이 정상인 성인에서 발생한 급성 톡소플라즈마 림프절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자가 회복성(Self-limiting) 질환이므로, 특별한 항원충제 치료 없이
경과 관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현재 환자는 미열 외에 전신 증상이 경미하고, 안구 침범이나 중추신경계 증상도 없으므로 약물 치료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피리메타민(Pyrimethamine)과 설파디아진(Sulfadiazine) 병합 요법은 면역 저하자(HIV 감염 등), 선천성 감염, 또는 안구/중추신경계 침범 시 사용하는 표준 치료입니다. 면역 정상인에게는 불필요한 치료예요. ④번
스피라마이신(Spiramycin)은 임산부의 급성 감염 시 태아로의 수직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면역 정상인 급성 톡소플라즈마증 의심 → IgM/IgG 혈청 검사 → IgM(+)/IgG(-) 최근 감염 확인 → 증상 경미(림프절염만 존재) →
경과 관찰 → 증상 지속 또는 악화 시 항원충제 고려
면역 저하자 또는 중증 감염(뇌염, 망막염) →
피리메타민 + 설파디아진 + 류코보린(Leucovorin)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특징 | 치료 |
|---|
| 급성 톡소플라즈마 림프절염 (면역 정상) | 무통성 경부 림프절 종대, IgM(+)/IgG(-), 자연 치유 경향 | 경과 관찰 |
| 톡소플라즈마 뇌염 (면역 저하) | 두통, 의식 변화, 국소 신경학적 징후, 뇌영상에서 고리 조영 증강 병변 | 피리메타민 + 설파디아진 + 류코보린 |
| 선천성 톡소플라즈마증 | 수두증, 망막맥락막염, 두개내 석회화 | 피리메타민 + 설파디아진 + 류코보린 |
| 전염단핵구증 (EBV 감염) | 인후통, 발열, 후경부 림프절 종대, 이형 림프구 증가, 간비종대 | 대증 치료 |
약물 포인트
피리메타민(Pyrimethamine): DHFR(Dihydrofolate reductase) 억제제. 골수 억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류코보린(Leucovorin, 폴린산)을 함께 투여해야 합니다.
설파디아진(Sulfadiazine): PABA 길항제. 결정뇨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스피라마이신(Spiramycin): 태반 통과율이 낮아 태아에게 도달하지 않으므로, 임산부 급성 감염 시 태아 감염 예방 목적으로만 사용합니다. 이미 태아 감염이 확인되면 피리메타민 + 설파디아진으로 전환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면역 정상인 톡소플라즈마 림프절염:
"자연 치유 믿고 기다려" - 면역 정상(Immune-competent), 무증상 또는 경증 림프절염은
경과 관찰(Observation)이 정답.
치료 적응증:
"선천성, 눈, 뇌, 에이즈" - 선천성 감염, 안구 병변(망막염), 중추신경계 침범, 면역 저하(HIV) 환자.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급성 톡소플라즈마증 진단 시 무조건 항원충제를 투여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현재는 면역 정상 성인의 경우 자연 치유율이 높고 약물 부작용을 고려하여 경과 관찰을 우선 권고합니다. 단,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한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