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남성이 발열과 오한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1주일 전 산악 등반을 다녀왔으며, 발열이 3~4일 간격으로…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42세 남성이 발열과 오한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1주일 전 산악 등반을 다녀왔으며, 발열이 3~4일 간격으로 반복되는 양상을 보인다. 체온 38.9도, 심박수 108회/분, 혈압 105/70 mmHg이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을 위해 가장 유용한 검사는?

혈액: 혈색소 11.5 g/dL, 백혈구 4,200/mm³, 혈소판 55,000/mm³
AST 145 IU/L, ALT 132 IU/L, 총빌리루빈 2.1 mg/dL
C반응단백질 85 mg/L (참고치,
해설
재귀열이 의심되는 발열 환자에서 발열기 동안 말초혈액도말검사를 통해 스피로헤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신속하고 유용한 진단 방법이다. 혈액 배양은 까다롭고, 항체 검사는 후향적 진단에 도움이 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산악 등반 후 발열(Fever)오한(Chill)이 발생했고, 특히 3~4일 간격으로 반복되는 발열 양상이 핵심 단서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혈소판 감소증(55,000/mm³), 간기능 이상, 빈혈이 동반된 점을 고려할 때, 진드기나 이에 의해 매개되는 재귀열(Relapsing fever)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핵심! 재귀열의 원인균은 보렐리아(Borrelia) 속의 스피로헤타(Spirochete)입니다. 발열기 동안 균혈증(Bacteremia)이 발생하므로, 말초혈액도말검사(Peripheral blood smear)에서 스피로헤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진단법입니다. Wright-Giemsa 염색이나 암시야 현미경 검사를 통해 나선형의 균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 ①번 골수 생검(Bone marrow biopsy)은 재귀열 진단에 일차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백혈병이나 림프종 등 혈액 질환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③번 혈액 배양 검사(Blood culture)는 보렐리아균이 영양 요구 조건이 까다로워(fastidious) 일반 배지에서는 잘 자라지 않아 민감도가 낮습니다. ④번 혈청 항체 검사(Serology)는 IgM/IgG 항체가 상승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급성기 진단보다는 후향적 확진(retrospective diagnosis)에 유용합니다. ⑤번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PCR)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지만, 모든 의료기관에서 즉시 시행 가능하지 않고 비용이 비싸며 시간이 상대적으로 더 소요됩니다. 따라서 발열기 급성기에 가장 먼저, 그리고 유용하게 시행할 검사는 말초혈액도말검사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단계접근법
1. 의심주기적 발열(3~4일 간격) + 발병 지역(산악/야외) 병력 → 진드기/이 매개 재귀열 의심
2. 일차 진단말초혈액도말검사 (발열기 채혈) → 스피로헤타 직접 확인
3. 확진/보조PCR 검사, 혈청 항체 검사(급성기/회복기 비교)
4. 치료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계열 항생제 (독시사이클린) 또는 페니실린 계열

감별 진단 table
질환매개체발열 양상주요 진단법
재귀열이(Louse) / 진드기(Tick)주기적 발열 (수일 간격)말초혈액도말검사 (스피로헤타)
말라리아(Malaria)모기주기적 발열 (48~72시간)말초혈액도말검사 (원충)
쯔쯔가무시병(Scrub typhus)털진드기지속성 발열혈청 항체 검사, PCR

약물 포인트
약물기전주의사항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단백합성 억제 (30S 리보솜)Jarisch-Herxheimer 반응 (치료 시작 후 발열/오한 악화) 가능성 주지

KMLE 족보 암기법 "주기적 열나면, 발열기에 피 도말!" 재귀열 = 주기적 발열 + 말초혈액도말검사(스피로헤타 직접 확인). 말라리아도 말초혈액도말검사로 진단하지만, 재귀열과 달리 원충(Plasmodium)을 관찰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PCR 검사의 민감도가 매우 높아졌지만, 여전히 자원이 제한된 환경이나 야외 응급 상황에서는 말초혈액도말검사가 가장 빠르고 실용적인 'point-of-care' 검사로 간주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2세 남성, 1주일 전 산악 등반 후 발생한 3~4일 간격의 반복적인 고열과 오한. 신체 검진상 간비대 및 압통 가능성 있으며, 혈액 검사상 범혈구감소증 소견(특히 혈소판 감소)과 간효소 수치 상승 동반.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발열 시기에 채혈하여 말초혈액도말검사 (Thick & Thin smear) 시행. Wright 또는 Giemsa 염색 후 보렐리아 스피로헤타를 찾습니다. 2. 확진/보조: PCR 검사 (종 특이도 확인),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 항체 검사 비교.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약물: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100mg 하루 2회 경구 투여, 7~10일간. - 입원: 중증 혈소판 감소증이나 장기 부전 소견 시 입원 치료 필요. - 환자 교육: 진드기 기피제 사용, 야외 활동 후 옷 털기 및 샤워의 중요성 교육. 치료 시작 시 일시적인 발열/오한 악화(Jarisch-Herxheimer 반응)가 나타날 수 있음을 설명. 레지던트 선배의 팁 "KMLE에서 '야외 활동 후 주기적 발열'은 무조건 재귀열 아니면 말라리아를 떠올리세요. 말라리아는 유행 지역(해외 여행력)이 더 중요하고, 재귀열은 국내 산악 지방에서도 발생합니다. 그리고 스피로헤타는 그람 염색이 잘 안 보이니까, 꼭 Wright-Giemsa 염색이나 암시야 현미경 검사를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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