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여성인 대학생이 1일 전부터 시작된 심한 두통, 고열, 오한과 함께 온몸에 붉은빛의 작은 점들이 돋아…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19세 여성인 대학생이 1일 전부터 시작된 심한 두통, 고열, 오한과 함께 온몸에 붉은빛의 작은 점들이 돋아나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내원 시 활력징후는 혈압 90/60 mmHg, 맥박 125회/분, 호흡수 24회/분, 체온 39.4℃였다. 신체 진찰에서 뚜렷한 목 뻣뻣함이 관찰되었으며, 하지와 몸통 부위에 유리잔으로 눌러도 사라지지 않는 수많은 자반과 점출혈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이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진단은?
환자는 급성 고열과 수막 자극증상,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전신 자반성 피부 발진이 나타났으며, 뇌척수액 검사와 그람염색을 통해 수막알균 뇌수막염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 원인: 네이세리아 메닌기티디스(Neisseria meningitidis)가 비인두 점막을 통해 침투하여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패혈증 및 화농성 수막염을 유발합니다.
• 증상: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구토, 의식 저하와 함께 특징적인 자반(Purpura) 및 점출혈(Petechiae) 피부 발진이 급격히 진행되는 것이 핵심 임상양상입니다.
• 진단: 뇌척수액 검사에서 화농성 수막염 소견(백혈구 증가 및 다핵백혈구 우세)을 확인하고, 그람염색 상 그람음성 쌍구균 검출로 진단합니다.
• 치료: 패혈성 쇼크나 뇌부종 등의 응급 합병증에 대한 신속한 전신 지지 치료와 함께 3세대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예: 세프트리악손) 정맥 투여를 즉각 시행합니다.
정답 근거
급성 발열, 두통, 수막 자극증상, 전신 자반성 발진, 그리고 뇌척수액 검사상 화농성 소견과 그람음성 쌍구균 확인은 수막알균 뇌수막염의 전형적인 진단 기준에 부합합니다.
핵심 개념
브루셀라증 — 그람 음성 구간균인 브루셀라균(Brucella species)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파상열(undulant fever)이 특징입니다. 가축 접촉력이나 비살균 유제품 섭취력이 중요합니다.
리팜핀 — RNA 중합효소를 억제하는 살균성 항생제로, 결핵 및 브루셀라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강력한 CYP450 효소 유도제이며 간독성과 체액 분비물의 주황색 변색이 대표적 부작용입니다.
신우 확장 — 소변 배출 장애로 인해 신우(pelvis)와 신배(calyx)가 확장된 상태로, 대표적 원인은 요로 결석, 종양, 임신, 전립선 비대증 등에 의한 요로 폐쇄입니다.
늑골척추각 압통(CVA tenderness) — 갈비뼈와 척추가 만나는 부위를 타진 시 통증을 호소하는 신체검진 소견으로, 신우신염이나 요로 결석 등 상부 요로계 질환을 시사하는 중요한 징후입니다.
약물 유발성 신결석(Drug-induced nephrolithiasis) — 약물 자체 또는 그 대사산물이 소변에서 결정을 형성하여 발생하는 결석입니다. 리팜핀 외에도 설폰아마이드, 인디나비르(항레트로바이러스제), 고용량 비타민 C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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