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남성이 발열과 의식 저하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2일 전부터 두통과 구토가 있었고, 내원 당일 급격히…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17세 남성이 발열과 의식 저하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2일 전부터 두통과 구토가 있었고, 내원 당일 급격히 의식이 악화되었다. 활력징후는 혈압 95/60 mmHg, 맥박 115회/분, 체온 39.6℃이다. 목 경직과 함께 피부에 점상출혈이 관찰된다. 뇌척수액 검사에서 그람음성 쌍구균이 확인되어 수막알균 수막염으로 진단되었다. 이 환자의 가족 중 화학예방요법 대상자가 아닌 사람은?

해설
수막알균은 비말 전파를 통해 감염되므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노출된 사람에게 화학예방요법이 필요하다. 표준주의와 접촉주의를 준수하고 손 위생을 시행한 의료진은 예방요법 대상이 아니다. 기도삽관이나 구토물 흡인과 같이 분비물이 비산하는 처치를 마스크 없이 한 경우는 노출로 간주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수막알균 수막염(Meningococcal meningitis)의 역학과 전파 경로를 이해하고, 노출 위험도에 따른 화학예방요법(Chemoprophylaxis)의 적응증을 묻는 문제입니다. 핵심 병태생리 및 역학
수막알균(Neisseria meningitidis)은 그람음성 쌍구균으로, 비말(Droplet)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됩니다. 따라서 환자의 상기도 분비물(침, 객담 등)에 직접적이고 근접한 노출이 있었던 접촉자에게 예방적 항생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이는 무증상 보균자의 발병을 막고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정답 근거
정답은 ⑤번 환자의 객담 검체를 채취한 후 손을 씻은 간호사입니다. 핵심! 의료진이라도 표준주의(Standard precaution) 및 비말주의(Droplet precaution)를 잘 지켰다면 화학예방요법의 대상이 아닙니다. 검체 채취 후 올바른 손 위생을 시행한 것은 노출 후 감염 위험을 차단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기도삽관과 같이 환자의 기도 분비물이 의료진의 점막에 튀거나 비말화될 수 있는 처치를 마스크 없이 시행한 것은 명백한 노출입니다. 비말 전파 질환에서 마스크 미착용은 화학예방요법의 적응증이 됩니다. ② 룸메이트는 전형적인 가까운 접촉자(Close contact)입니다.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며 비말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요법 대상입니다. ③ 여자친구 역시 타액을 통해 균에 직접 노출될 수 있는 가까운 접촉자입니다. 식기 공유는 비말 노출의 한 형태로 간주합니다. ④ 어머니는 환자의 구토물에 직접 노출되었습니다. 비록 수막알균이 호흡기 비말이 주 전파 경로이지만, 구토물에는 상기도 분비물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고 직접 노출되었으므로 화학예방요법 대상에 포함됩니다. 핵심 알고리즘
노출 상황화학예방요법비고
가족, 룸메이트, 연인 등 가까운 접촉자필요비말 노출 위험 높음
기도삽관, 흡인 등 에어로졸 처치 시 마스크 미착용필요분비물 직접 노출
구토물 등 분비물에 직접 노출필요비말 노출 가능성
표준주의 지킨 검체 채취 및 손 위생 시행불필요감염 관리 원칙 준수
약물 포인트 화학예방요법 약제로는 리팜피신(Rifampin),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등이 사용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비말은 마스크로 막고, 노출은 약으로 막는다."
화학예방요법 대상: "같이 먹고(식기 공유), 같이 자고(룸메이트), 마스크 없이 시술하고(의료진 노출), 분비물 뒤집어쓰고(구토물 노출)"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17세 남성, 발열, 두통, 구토 후 의식 저하. 신체 검진에서 목 경직과 피부 점상출혈 확인. 활력징후상 빈맥, 저혈압, 고열로 패혈증 의심. 뇌척수액 검사에서 그람음성 쌍구균 확인. 진단적 접근: Pathognomonic! 목 경직과 점상출혈을 동반한 급성 발열 및 의식 저하는 수막알균 수막염 및 수막알균혈증(Meningococcemia)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뇌척수액 그람 염색과 배양이 확진 검사입니다. 치료 계획: 신속한 항생제 투여(3세대 세팔로스포린), 접촉자 조사 및 화학예방요법 시행, 비말 격리. 주의사항: 수막알균 수막염 환자는 진단 즉시 비말 격리가 필요하며, 환자와 1m 이내로 근접하는 의료진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표준주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의 함정은 '구토물 노출'입니다. 수막알균은 호흡기 비말이 주 전파 경로이지만, 구토물에는 상기도 분비물이 섞여 있으므로 직접 노출 시 위험한 접촉으로 분류됩니다. 국가고시에서는 '표준주의를 잘 지킨 의료진'은 예방요법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자주 물어보니 꼭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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