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자가 내원 2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오한, 우측 하지의 심한 통증과 부종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55세 남자가 내원 2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오한, 우측 하지의 심한 통증과 부종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평소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치료 중이며, 3일 전 해안가에서 생선회를 먹었다고 한다. 내원 당시 혈압은 85/50 mmHg, 맥박 110회/분, 체온 39.2℃였다. 신체 진찰상 하지에 다수의 출혈성 수포(hemorrhagic bulla)와 괴사성 병변이 관찰되었다. 가장 적절한 초기 치료는?
괴저병(V. vulnificus)에 의한 패혈증 및 괴사성 병변은 치명률이 매우 높으므로, 즉각적인 경험적 항생제 투여와 함께 감염된 조직의 수술적 절제(debridement)가 필수적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V. vulnificus 감염은 간경변, 혈색소 침착증, 만성 신부전,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호발하며, 해산물 생식 후 급격하게 패혈증으로 진행합니다.
치료 원칙: 즉시 경험적 항생제 투여, 감염 부위의 적절한 수술적 절제(debridement), 그리고 보존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항생제 선택: 1차 선택 약제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과 3세대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의 병용 요법입니다.
정답 근거
괴저병 환자의 치료 원칙은 "즉시 경험적 항생제 + debridement + supportive care"입니다.
핵심 개념
레지오넬라 폐렴 (Legionella pneumonia) — 레지오넬라 뉴모필라(Legionella pneumophila)에 의해 발생하는 비정형 폐렴. 오염된 물(냉각탑수, 온수)의 에어로졸 흡입으로 감염. 설사, 저나트륨혈증, 간기능 이상 동반이 특징적.
세프트리악손 —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폐렴구균을 포함한 대부분의 전형적 세균에 효과적. 단백 결합률이 높고 주로 간담도로 배설되어 신부전 환자에서도 용량 조절이 거의 불필요.
아지트로마이신 —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50S 리보솜 소단위체에 결합해 단백 합성 억제. 세포 내 침투력이 높아 레지오넬라, 마이코플라스마, 클라미디아 등 비정형 병원체에 효과적. QT 연장 부작용 주의.
지역사회획득 폐렴 (Community-Acquired Pneumonia, CAP) — 입원 48시간 이전에 발생한 폐렴. 가장 흔한 원인균은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이며,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경험적 항생제로 베타-락탐계 + 마크로라이드계 병합이 권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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