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남자가 2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과 오한, 우측 하지의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평소 알코올성 간경…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50세 남자가 2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과 오한, 우측 하지의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평소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치료 중이며, 내원 3일 전 해안가에서 생선회를 먹었다고 한다. 신체 진찰상 하지에 다수의 출혈성 수포(hemorrhagic bulla)와 주변부의 피부 괴사가 관찰되었으며, 혈압은 80/50 mmHg로 저혈압을 보이고 있다. 병변 부위의 조직 배양 결과 그람 음성 간균이 동정되었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일반 혈액검사]
• WBC: 13,500 /mm³ (참고치: 4,000 ~ 10,000)
• Hb: 10.8 g/dL (참고치: 13.0 ~ 17.0)
• Plt: 85,000 /mm³ (참고치: 150,000 ~ 450,000)
• AST/ALT: 110/75 IU/L (참고치: 0~40/0~40)
• BUN/Cr: 45/2.1 mg/dL (참고치: 8~20/0.6~1.2)
[혈액 배양 검사]
• 병변 조직 배양: 그람 음성 간균(Motile bacilli) 동정
해설
간경변 환자가 생선회를 섭취한 후 발생한 출혈성 수포 및 급성 패혈증 소견은 괴저병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Vibrio vulnificus에 의한 괴저병은 간경변, 혈색소 침착증 등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호발하며, 해산물 생식 후 24시간 이내에 급격히 발현합니다. 초기 증상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이 나타나며, 이후 출혈성 수포, 괴사성 궤양으로 진행되어 쇼크 및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환자처럼 기저 간 질환이 있는 경우 예후가 매우 불량합니다. 정답 근거 간경변 환자에서 생선회 섭취 후 나타난 급성 출혈성 수포와 패혈증 소견은 괴저병을 나타내는 가장 결정적인 특징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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