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자는 항문 주위의 심한 가려움증(특히 야간 악화), 불면, 그리고 혈액 검사에서
호산구 증가증(Eosinophilia, 10%)을 보여
요충증(Enterobiasis, pinworm infection)이 강력하게 의심됩니다. 요충의 암컷은 야간에 항문 밖으로 나와 항문 주위 피부 주름에 산란하는 독특한 생활사를 가지므로, 대변 검사로는 충란 발견율이 매우 낮습니다.
핵심! 따라서 가장 적절한 진단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 샤워나 배변 전에 항문 주위 피부에 투명 접착 테이프를 붙였다 떼어내어 테이프에 묻은 충란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항문 주위 투명 테이프 검사(Scotch tape test, Perianal swab)입니다. 이 검사는 요충 진단의 표준 검사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대변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PCR)는 검출 민감도는 높을 수 있으나, 요충 진단에는 테이프 검사가 더 간편하고 비용 효과적이며 표준적인 방법입니다. ③번
혈청 특이 항체 검사는 주로 조직 침습 기생충(예: 개회충증, 주혈흡충증) 진단에 사용되며, 장관 내에만 국한된 요충 진단에는 유용하지 않습니다. ⑤번
피부 긁어내기 현미경 검사는 옴(Scabies) 진단에 사용되는 검사법입니다.
핵심 알고리즘야간 항문 소양증을 호소하는 소아↓
1. 병력 청취: 야간 악화 여부, 유치원 등 집단 생활 여부
2. 진단: 아침 기상 직후, 샤워/배변 전
항문 주위 투명 테이프 검사 시행 (연속 3회 반복 시 민감도 증가)
3. 치료:
Albendazole 또는
Mebendazole 1회 경구 투여 (2주 후 재투여 권장) 및 가족 동시 치료
감별 진단 table| 질환 | 주요 증상 | 진단 방법 |
|---|
| 요충증(Enterobiasis) | 야간 항문 소양증, 불면 | 항문 주위 투명 테이프 검사 |
| 회충증(Ascariasis) | 복통, 복부 팽만, 충체 배출 | 대변 충란 검사 |
| 옴(Scabies) | 전신 소양증, 야간 악화, 피부 발진 및 굴(tunnel) | 피부 긁어내기 현미경 검사 |
약물 포인트Albendazole / Mebendazole- 기전: 기생충의 미세소관(Microtubule) 중합을 억제하여 포도당 흡수를 차단하고 충체를 사멸시킵니다.
- 부작용: 경미한 위장 장애, 간 효소 수치 상승 가능.
- 주의: 재감염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시에 치료받아야 하며, 속옷 및 침구류 세탁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요충은 '밤에 밖으로 나오는 벌레'입니다. '항문' 주위에서 '테이프'로 붙잡는다고 암기하세요.
야간 항문 소양증 = 테이프 검사는 KMLE에서 자주 출제되는 연결 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