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요충(Enterobius vermicularis)은 사람 간에 전파가 매우 잘 되는 기생충으로, 주로 야간에 암컷 성충이 항문 주위로 나와 산란을 하면서 심한 소양감을 유발합니다.
진단은 대변 검사보다 이른 아침 배변 전 항문 주위에 셀로판 테이프를 붙여 충란을 채취하는 스토치 검사(Scotch tape test)로 확진합니다.
요충은 자가 감염과 재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약물 치료 시 다음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1. 동거 가족 동시 치료: 환자뿐만 아니라 함께 사는 가족 모두가 동시에 구충제를 복용해야 핑퐁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반복 투약: 성충을 구제한 후 남아있을 수 있는 충란에 의한 재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첫 투약 후 7일~3주 뒤에 반드시 한 차례 더 복용해야 합니다.
3. 환경 위생: 침구류와 속옷을 고온으로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 충란을 제거합니다.
정답 근거
요충증의 표준 치료 지침상 자가감염 및 재감염률이 높으므로 알벤다졸 등의 구충제를 투여한 후 7일 간격을 두고 2회 투약(동거 가족 포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핵심 개념
폐포자충 폐렴 (Pneumocystis Pneumonia, PCP) — Pneumocystis jirovecii에 의한 기회 감염성 폐렴. 면역억제 환자(에이즈, 장기이식, 항암치료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발열, 마른 기침, 진행성 호흡곤란이 특징이다.
메테나민 은염색 (Grocott-Gomori Methenamine Silver, GMS) — 진균의 세포벽 성분을 검게 염색하는 특수 염색법. 폐포자충의 낭벽을 염색하여 진단하는 데 유용하다.
트리메토프림-설파메톡사졸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TMP-SMX) — PCP의 1차 표준 치료제. 엽산 합성 경로의 두 단계를 순차적으로 차단하여 시너지 효과를 낸다.
간유리음영 (Ground-Glass Opacity, GGO) — 흉부 CT에서 폐혈관이 보일 정도로 희미하게 음영이 증가한 상태. PCP의 가장 흔한 초기 영상 소견이며, 양측성으로 나타난다.
소엽간 중격 비후 (Interlobular Septal Thickening) — 흉부 CT에서 2차 폐소엽을 구분하는 경계가 두꺼워지는 소견. 간유리음영과 동반되어 나타나면 Crazy-paving pattern을 형성하며, PCP의 비교적 특징적인 소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