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남성이 수개월간 지속된 피부 가려움증과 야간 악화를 주소로 피부과에 내원하였다. 과거력에서 특이 질환…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48세 남성이 수개월간 지속된 피부 가려움증과 야간 악화를 주소로 피부과에 내원하였다. 과거력에서 특이 질환은 없으며 가족 중에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활력징후는 정상이며 신체검진에서 손가락 사이, 손목 굴측, 겨드랑이에 구진과 선상의 가피가 관찰된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피부 긁어내기 검사: 진드기와 충란 검출됨
해설
손가락 사이, 손목 굴측, 겨드랑이의 구진과 가피, 야간 소양감, 가족력, 그리고 피부 긁어내기 검사에서 진드기와 충란이 확인된 것은 옴(개선)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옴의 1차 치료는 5% 퍼메트린 크림을 목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도포하는 것이다. 이버멕틴은 2차 약제로 사용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손가락 사이, 손목 굴측, 겨드랑이에 분포한 구진과 선상의 가피(burrow), 야간에 심해지는 극심한 소양감, 가족 내 유사 증상자라는 역학적 특징, 그리고 피부 긁어내기 검사에서 진드기(mite)와 충란(egg)이 확인되어 옴(Scabies)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핵심! 옴의 1차 치료제는 5% 퍼메트린(Permethrin) 크림입니다. 목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도포하고 8~14시간 후 씻어내며, 1~2주 후 재도포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퍼메트린은 옴 진드기의 신경 세포막 나트륨 통로를 차단하여 살충 효과를 나타내며, 안전성과 효과 면에서 1차 약제로 권고됩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경구 이버멕틴(Ivermectin)은 옴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퍼메트린 도포가 어려운 전신성 옴, 딱지옴(crusted scabies)이거나 집단 발병 시 2차 약제로 고려합니다. 국내 가이드라인에서는 퍼메트린을 우선 권고합니다. ①번 알벤다졸(Albendazole)은 옴이 아닌 기생충 감염(회충, 요충 등)에 사용합니다. ②번 항히스타민제는 소양감 완화를 위한 보조 요법일 뿐 근본 치료가 아닙니다. ⑤번 하이드로코르티손은 옴에 사용 시 진드기를 억제하지 못하여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비정형적인 양상(옴 결절 등)으로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의심 증상(야간 소양감 + 호발 부위 병변) → 피부 긁어내기 검사로 진드기/충란 확인 → 5% 퍼메트린 크림 전신 도포 (8~14시간 후 세척, 1~2주 후 재도포) → 가족 및 밀접 접촉자 동시 치료 → 소양감 지속 시 항히스타민제 보조 요법 감별 진단 table
질환주요 병변호발 부위소양감진단법
옴(Scabies)구진, 선상 가피(굴)손가락 사이, 손목 굴측, 겨드랑이야간에 심함피부 긁어내기 검사(진드기/충란)
아토피 피부염태선화, 홍반, 인설굴측 부위(팔오금, 오금)심함임상 진단(개인력, 가족력)
건선은백색 인설 동반 경계 명확한 판팔꿈치/무릎 신측, 두피다양함Auspitz 징후, 피부 생검
약물 포인트 5% 퍼메트린 크림: 옴 진드기 신경독소 작용, 전신 도포(목~발끝) 원칙, 소아/임산부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 가능, 국내 1차 약제
경구 이버멕틴: 기생충 신경마비 유발, 전신 옴/딱지옴/집단 발병 시 2차 선택, 단회 투여(200 mcg/kg) 후 1~2주 뒤 반복 가능 KMLE 족보 암기법 "메트린(1차), 버멕틴(2차)" - 옴이 오면 '퍼이' 하고 웃지 말고 치료 순서 기억하기!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미국 CDC 및 대한피부과학회 모두 퍼메트린 5% 크림을 1차 치료로 권고하며, 치료 후에도 소양감은 진드기 사멸 후에도 2~4주간 지속될 수 있음을 환자에게 반드시 교육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8세 남성, 수개월간 지속된 전신 소양감으로 내원. 특히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가려움이 심하며, 함께 사는 가족 2명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함. 손가락 사이사이와 손목 안쪽, 겨드랑이에 붉은 구진과 미세한 선 모양의 각질이 관찰됨. 피부 긁어내기 검사상 옴 진드기와 충란 확인됨.

진단적 접근: 피부과적 문진에서 가족력야간 소양감을 반드시 확인하고, 피부경검사(dermoscopy) 또는 피부 긁어내기 검사로 진드기와 충란을 직접 증명하여 확진합니다.

치료 계획: 5% 퍼메트린 크림을 목부터 발끝까지 빈틈없이 도포합니다. 8~14시간 유지 후 샤워하여 씻어내며, 1주일 후 동일하게 재도포합니다. 가족 및 밀접 접촉자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동시에 치료해야 합니다. 소양감 완화를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보조적으로 병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스테로이드 크림(하이드로코르티손 등) 단독 사용은 진드기 증식을 오히려 촉진시킬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치료 후에도 소양감이 수 주간 지속될 수 있음을 설명하여 환자 불안을 줄여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옴 진단은 피부 긁어내기 검사가 특이적이지만, 위음성도 흔해요. 전형적인 증상과 가족력이 있다면 검사 음성이어도 치료를 먼저 고려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적절한 치료'를 묻는 문제에서는 반드시 1차 약제인 퍼메트린을 우선 선택하세요. 이버멕틴은 언제나 2차 옵션이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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