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심한 상복부 통증과 구토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환자는 2일 전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 근처 횟집에서 싱싱한 생선회를 섭취했다고 밝혔다. 활력징후는 혈압 125/80 mmHg, 맥박 8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2°C이며, 복부 진찰에서 상복부에 압통이 있었으나 반사통이나 복막 자극 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응급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고, 위 점막에 파고들어 있는 가늘고 흰색의 선충이 관찰되었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조치는?
핵심 해설
- 질환명: 고래회충증 (Anisakiasis)
- 원인 및 특징: Anisakis속에 속하는 선충의 유충이 감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할 때 발생합니다.
- 임상 양상 및 진단:
* 섭취 수 시간에서 수일 내에 심한 상복부 통증, 오심, 구토 등의 급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로 위 점막에 박혀 있는 유충을 직접 확인하고 제거함으로써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달성합니다.
- 치료 원칙:
* 구충제(알벤다졸 등)의 효과가 뚜렷하지 않으므로, **내시경 제거술**이 표준 치료입니다.
정답 근거
생선회 섭취 후 발생한 급성 상복부 통증과 내시경 소견을 보일 때 고래회충증으로 진단하며, 표준 치료는 내시경을 이용한 유충의 물리적 제거술입니다.
열대열말라리아 (Plasmodium falciparum Malaria) — 가장 위험한 말라리아 원종으로, 중증 진행(뇌성 말라리아, 신부전, 중증 빈혈 등)을 잘 일으킵니다. 클로로퀸 내성이 흔하여 ACT나 IV 아르테수네이트로 치료합니다.
혈색소뇨 — 혈관 내 용혈로 인해 유리된 헤모글로빈이 신장 역치를 넘어 소변으로 배출되는 현상입니다. 중증 말라리아, 특히 열대열말라리아에서 흑수열(Blackwater fever)의 주요 증상입니다.
아르테수네이트 — 아르테미시닌 유도체로, 강력하고 빠른 항말라리아 작용을 나타내어 WHO가 권장하는 중증 말라리아의 1차 치료제입니다. 정맥 주사 제형이 우선 사용됩니다.
ACT (Artemisinin-based Combination Therapy, 아르테미시닌 복합요법) — 아르테미시닌 유도체와 다른 계열의 항말라리아제를 병합하여 내성 발현을 억제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표준 요법입니다.
말초혈액도말 (Peripheral Blood Smear) — 말라리아 진단의 표준 검사법입니다. 적혈구 내 기생충을 직접 확인하고, 원인 종과 기생충혈증(parasitemia) 비율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