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남성이 4일 전부터 시작된 미열, 전신 근육통, 그리고 양쪽 무릎 및 손발 작은 관절들의 통증을 주소…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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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문제
27세 남성이 4일 전부터 시작된 미열, 전신 근육통, 그리고 양쪽 무릎 및 손발 작은 관절들의 통증을 주소로 외래에 내원했다. 환자는 최근 동남아시아로 휴가를 다녀왔다고 한다. 신체진찰에서 체온은 37.6°C였으며, 얼굴과 몸통 부위에 가려움증을 동반한 반점상 구진 발진이 관찰되었고, 양쪽 안구 결막의 충혈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진단은?
[임상 검사 및 소견]
- 말초혈액 백혈구(WBC): 5,100/mm³ (정상범위: 4,000~10,000)
- 혈색소: 15.1 g/dL (정상범위: 12.0~16.0)
- 혈소판: 195,000/mm³ (정상범위: 150,000~450,000)
- AST/ALT: 28/25 IU/L (정상범위: 0~40)
- 소변 검사: 특이 소견 없음
1뎅기열
2렙토스피라증
3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정답
4쯔쯔가무시병
5신증후군출혈열
해설
동남아시아 여행력, 경미한 미열, 전신 관절통, 소양감을 동반한 반점상 구진 발진, 그리고 뚜렷한 결막 충혈 소견을 보이지만 백혈구 및 혈소판 수치가 정상 범위를 유지하는 등 전신 증상이 경미한 점을 종합할 때 가장 적절한 진단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입니다.
핵심 해설
- 질환명: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Zika virus infection)
- 원인 및 매개체: 숲모기(Aedes species)에 의해 전파되는 플라비바이러스(Flavivirus) 감염증으로, 성관계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 임상 양상 및 특징:
* 감염자의 상당수가 무증상이거나 미열, 발진(maculopapular rash), **결막 충혈(conjunctivitis)**, 관절통 등이 경미하게 나타납니다.
* 뎅기열과 달리 고열이나 뚜렷한 혈액학적 이상(백혈구·혈소판 감소증) 및 출혈 경향이 드문 것이 특징입니다.
- 치료 원칙: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정답 근거
동남아시아 여행력, 미열, 반점상 구진 발진, 결막 충혈 및 정상 혈액 검사 소견은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핵심 개념
거대세포바이러스 신병증 — 신이식 환자에서 발생하는 거대세포바이러스(CMV)의 조직 침범성 감염으로, 신기능 저하를 초래하며 신조직에서 특징적인 올빼미 눈 모양의 핵내 봉입체를 관찰할 수 있다. 혈액 PCR 검사로 바이러스 역가를 측정하며, 간시클로버로 치료한다.
타크로리무스 — 칼시뉴린 억제제 계열의 면역억제제로, T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여 장기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예방한다. 주요 부작용으로는 신독성, 신경독성,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다.
범혈구감소증 — 말초 혈액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모두 감소한 상태를 의미한다.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은 골수를 억제하여 범혈구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면역억제제 부작용과 감별이 필요하다.
이식 후 림프구증식질환 — 장기 이식 후 면역억제 상태에서 발생하는 림프구의 비정상적인 증식 질환으로, 대부분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감염과 연관되어 있다. 림프절 종대, 발열, 이식 장기의 기능 저하 등으로 나타난다.
올빼미 눈 봉입체 — 거대세포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의 핵 내에서 관찰되는 특징적인 바이러스 봉입체로, 핵이 커지고 주변으로 염색질이 응집되어 올빼미의 눈처럼 보이는 조직학적 소견이다.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의 진단적 단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