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여자가 여름철 회사 워크숍에서 점심으로 김밥, 크림이 들어간 샌드위치, 감자샐러드를 먹었다. 식사 후…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26세 여자가 여름철 회사 워크숍에서 점심으로 김밥, 크림이 들어간 샌드위치, 감자샐러드를 먹었다. 식사 후 약 3시간이 지나면서 갑작스러운 심한 오심과 반복적인 구토가 시작되었고, 이후 2~3회의 묽은 설사가 동반되었다. 같은 음식을 먹은 동료 여러 명도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증상을 보였다. 내원 당시 체온은 36.8℃, 혈압은 108/70 mmHg, 맥박은 분당 94회였다. 복부는 전반적으로 경미한 압통만 있었으며 반발통은 없었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균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백혈구 7,900/mm³, 혈색소 13.6 g/dL, 혈소판 248,000/mm³
C반응단백질 0.2 mg/dL
대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 대변 백혈구: 음성
• 잠혈반응: 음성
1황색포도알균✓ 정답
2이질균
3장염비브리오균
4살모넬라균
5캄필로박터균
해설
잠복기가 1~6시간으로 매우 짧고, 구토가 주증상이며 마요네즈·크림류 음식 섭취 후 집단 발생한 경우에는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 독소형 식중독을 가장 먼저 의심합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황색포도알균 식중독은 음식 속에서 미리 생성된 enterotoxin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독소형 식중독입니다. 잠복기가 매우 짧아 보통 1~6시간 이내에 증상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심한 구토가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설사는 동반될 수 있으나 대개 경미하며 발열은 드뭅니다.
염증성 장염이 아니므로 대변 백혈구는 대부분 관찰되지 않으며, 치료는 수액 및 전해질 보충 등 대증요법이 원칙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황색포도알균은 음식에서 증식하면서 열에 안정한 enterotoxin을 생성합니다. 환자는 세균 자체가 아니라 이미 형성된 독소를 섭취하기 때문에 잠복기가 매우 짧고, 심한 구토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항생제는 필요하지 않으며 수액 및 전해질 보충을 중심으로 치료합니다.
핵심 개념
핵산증폭검사(NAAT, 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 — 클라미디아 및 임질 진단의 표준 검사법으로, 소변 또는 면봉 검체에서 병원체의 DNA/RNA를 증폭시켜 검출하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매우 높은 검사입니다.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 — 세포 내 기생 세균으로, 비임균성 요도염(NGU)과 자궁경부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골반염증성질환(PID), 불임, 자궁외 임신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클루 세포(Clue cell) — 질 상피 세포 표면에 많은 작은 간균(Gardnerella vaginalis)이 붙어 세포 경계가 흐릿하게 보이는 세포입니다. 세균성 질증의 특징적인 소견입니다.
독시사이클린 —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로, 리보솜에 결합하여 단백 합성을 억제합니다. 현재 클라미디아 감염의 1차 선택 약제로 CDC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됩니다.
백혈구 에스터라제(Leukocyte esterase) — 소변 내 백혈구(농뇨) 존재 시 양성으로 나오는 딥스틱 검사 항목입니다. 요로 감염의 선별 검사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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