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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감염증

29세 남자가 하루 전부터 시작된 설사와 복통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이틀 전 직장 동료들과 식당에서 덜 익힌 닭고기와 샐러드를 먹었다. 다음 날 아침부터 배꼽 주위의 복통과 함께 설사가 시작되었고, 이후 설사 횟수가 점차 증가하여 내원 당일에는 하루 9회의 설사를 하였다. 처음에는 묽은 변이었으나 이후 소량의 피와 점액이 섞이기 시작하였다. 배변 후에도 변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이 반복되었으며 오한과 전신 쇠약감을 호소하였다. 구토는 없었다. 내원 당시 체온은 38.8℃, 혈압은 108/68 mmHg, 맥박은 분당 104회였다. 입안이 약간 말라 있었고, 복부 진찰에서 장음이 증가되어 있었으며 하복부에 압통이 있었으나 반발통은 없었다.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치료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는 다음과 같다.

백혈구 14,200/mm³, 혈색소 14.1 g/dL, 혈소판 278,000/mm³ C반응단백질 6.8 mg/dL, 혈액요소질소 24 mg/dL, 크레아티닌 1.1 mg/dL

대변검사는 다음과 같다.

대변 백혈구 다수, 대변 잠혈반응 양성

해설
고열, 혈변, 점액변, 뒤무직, 대변 백혈구 양성은 장점막 침범에 의한 염증성 설사를 시사합니다. 전신 증상이 동반된 염증성 설사이므로 수액 보충과 함께 경험적 항생제 치료를 고려하며, 제시된 선지 중 시프로플록사신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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