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남성이 2주 전부터 시작된 간헐적 고열과 식은땀, 전신 근육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목장에서 소를 사… | 마이메르시 MyMerci
감염
문제

45세 남성이 2주 전부터 시작된 간헐적 고열과 식은땀, 전신 근육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목장에서 소를 사육하는 축산업자이다. 혈압 110/70 mmHg, 맥박 96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9.2°C이다. 간과 비장이 만져진다. 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진단은?

혈액: 혈색소 11.2 g/dL, 백혈구 4,200/mm³, 혈소판 105,000/mm³
AST 78 IU/L, ALT 82 IU/L
C반응단백질 45 mg/L (참고치,
해설
축산업 종사자에게 발생한 파상열과 같은 간헐적 고열, 식은땀, 근육통, 간비종대는 브루셀라증의 전형적 임상 양상이다. 검사에서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간효소 상승이 동반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축산업(목장에서 소 사육)에 종사하는 45세 남성으로, 2주 전부터 시작된 간헐적 고열(파상열, Undulant fever), 식은땀, 전신 근육통을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신체 검진에서 간비종대(Hepatosplenomegaly)가 확인되었고, 검사 결과 백혈구 감소증(Leukopenia, 4,200/mm³), 혈소판 감소증(Thrombocytopenia, 105,000/mm³), 간효소 상승(AST 78, ALT 82 IU/L)이 동반되었습니다. 이는 브루셀라증(Brucellosis)의 매우 전형적인 임상 양상 및 검사 소견입니다.

핵심! 브루셀라증은 브루셀라(Brucella) 균에 감염된 소, 돼지, 양 등의 가축이나 그 부산물(살균되지 않은 우유, 치즈)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직업력(축산업, 수의사, 도축업자)이 진단의 결정적 단서이며, 파상열, 식은땀, 관절통, 간비종대가 주요 증상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간효소 수치 상승이 흔하게 동반됩니다. 확진은 혈액 배양 검사 또는 혈청 응집 검사로 이루어집니다.

감별 포인트!
쯔쯔가무시병(Scrub typhus):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야외 활동력이 중요합니다. 특징적인 가피(Eschar)가 형성되고, 발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산업보다는 들쥐 서식지와의 연관성이 높습니다.
장티푸스(Typhoid fever): 살모넬라 타이피(Salmonella Typhi)에 오염된 음식/물로 감염되며, 지속적인 고열과 상대적 서맥, 장미진, 복통이 주 증상입니다. 축산업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낮습니다.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에 접촉하여 감염됩니다. 결막 충혈, 종아리 근육의 심한 압통이 특징적이며, 가을철 태풍 후 집단 발생이 보고됩니다.
말라리아(Malaria):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전형적인 주기적 발열(48시간 또는 72시간 주기)과 오한, 빈혈이 주 증상입니다. 국내 발생은 매우 드물며, 해외 여행력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불명열(FUO) + 축산업 종사력 + 파상열 + 간비종대브루셀라증 의심혈액 배양 검사 및 혈청 응집 검사 의뢰 → 확진 시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 리팜핀(Rifampin) 또는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 병합 요법 6주 이상

감별 진단 table
질환감염 경로/위험 인자핵심 증상 및 징후특징적 검사 소견
브루셀라증감염된 가축 또는 부산물 접촉 (축산업)파상열, 식은땀, 간비종대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 AST/ALT 상승
쯔쯔가무시병털진드기 유충에 물림 (야외 활동)고열, 가피(Eschar), 발진간염 소견, 혈소판 감소 가능, Weil-Felix 양성
장티푸스오염된 음식/물지속성 고열, 상대적 서맥, 장미진백혈구 감소, Widal test 양성
렙토스피라증오염된 물에 피부 접촉 (홍수, 농업)결막 충혈, 종아리 근육 압통혈소판 감소, CPK 상승, 급성 신손상
말라리아모기 매개 (해외 여행력)주기적 발열, 오한, 빈혈혈색소 감소, 말초혈액 도말에서 충체 확인

약물 포인트 브루셀라증 치료의 핵심: 재발을 막기 위해 반드시 2제 이상의 병합 요법(Combination therapy)을 6주 이상 장기간 시행합니다. 단일 항생제 치료는 재발률이 매우 높습니다. 성인 1차 요법은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100mg 1일 2회 + 리팜핀(Rifampin) 600-900mg 1일 1회 경구 병합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 목장에서 소를 사육하는 축산업자. 2주 전부터 시작된 간헐적 고열(최고 39.2°C), 식은땀, 전신 근육통을 주소로 내원. 특별한 해외 여행력은 없음. 신체 검진에서 간과 비장이 촉지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직업력과 임상 양상을 바탕으로 브루셀라증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① 가장 먼저 시행할 검사는 균 확인을 위한 혈액 배양 검사(Blood culture)입니다. 배양 시 실험실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검사실에 반드시 미리 알려야 합니다. ② 확진 및 혈청형 확인을 위해 표준 응집 검사(Standard agglutination test)를 시행합니다. 간수치 상승 및 혈구 감소증이 있으므로 말초혈액도말, 복부 초음파 검사도 고려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진단이 확인되면 즉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합니다. 성인의 경우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100mg 1일 2회 + 리팜핀(Rifampin) 600-900mg 1일 1회 경구 병합 요법을 최소 6주간 유지합니다. 척추염 등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 계열을 추가한 3제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중 간기능, 혈구 수치, 염증 지표(C반응단백질)를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브루셀라균은 전파력이 강한 법정 감염병(제3급)이므로, 확진 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치료 종료 후에도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최소 6개월 이상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생백신이 아닌, 환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동료에 대한 노출 후 예방적 화학요법은 일반적으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살균되지 않은 동물의 유제품 섭취를 절대 금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KMLE에서 발열 + 직업력을 보면 무조건 직업과 연관된 감염병을 먼저 떠올리세요! '축산업 = 브루셀라증'은 거의 세트 공식입니다. 혈액 배양을 보낼 때 반드시 '브루셀라 의심'이라고 기재하는 센스, 잊지 마시고요. 파상열(Undulant fever)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답이 될 수 있어요."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