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남성이 5일 전부터 시작된 발열, 오한, 심한 두통과 함께 눈에 띄는 안면 홍조 및 결막 충혈을 주소로 외래에 내원했다. 환자는 최근 군부대 야외 훈련 및 풀숲 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신체진찰에서 체온은 39.0°C였고, 혈압은 90/60 mmHg로 다소 낮았으며, 겨드랑이 부위에 점상 출혈이 관찰되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14,500/mm³, 혈소판 85,000/mm³, 혈청 크레아티닌 2.4 mg/dL로 확인되었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진단은?
[임상 검사 및 소견]
- 말초혈액 백혈구(WBC): 14,500/mm³ (정상범위: 4,000~10,000)
- 혈색소: 15.2 g/dL (정상범위: 12.0~16.0)
- 혈소판: 85,000/mm³ (정상범위: 150,000~450,000)
- 혈청 크레아티닌: 2.4 mg/dL (정상범위: 0.6~1.2)
- 소변 검사: 단백뇨 양성 (+++)
1신증후군출혈열✓ 정답
2쯔쯔가무시병
3렙토스피라증
4급성 큐열
5폐렴 미코플라스마
해설
야외 활동 또는 군 복무 중 들쥐의 배설물에 노출된 기왕력, 발열, 안면 홍조, 저혈압 경향, 출혈 경향(점상 출혈), 그리고 급격한 신기능 저하(크레아티닌 상승)와 뚜렷한 단백뇨를 보이는 경우 가장 적절한 진단은 신증후군출혈열입니다.
핵심 해설
- 질환명: 신증후군출혈열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HFRS)
- 원인 및 감염경로: 한탄바이러스(Hantaan virus) 등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등줄표범쥐 등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 임상 경과 및 특징:
* 발열기: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결막 충혈, 안면 및 상체 홍조(facial flushing), 점상 출혈 등이 나타납니다.
* 저혈압기/쇼크기: 혈관 투과성 증가로 인한 저혈압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부전기(소뇨기/이뇨기): 급격한 신기능 악화와 함께 심한 단백뇨가 동반됩니다.
- 진단 소견: 혈소판 감소증, 백혈구 증가증, 혈청 크레아티닌 상승 및 특징적인 단백뇨 소견을 보입니다.
정답 근거
야외 노출력, 발열 및 안면 홍조, 저혈압, 혈소판 감소, 급격한 신기능 저하와 단백뇨 소견은 신증후군출혈열에 정확히 부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