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환아는 6세 여아로 잦은 기침, 밤에 심해지는 쌕쌕거림, 운동 유발 증상,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 청진상 호기 시 천명(expiratory wheezing), 혈액 검사상
호산구 증가증(Eosinophilia) 및
총 IgE 상승(
480 IU/mL)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전형적인
소아 천식(Asthma in children)의 임상 양상입니다.
핵심! 천식 진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는
폐활량측정법(Spirometry)입니다. 천식은 가역적인 기도 폐쇄가 특징이므로,
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과
노력성 폐활량(FVC)의 비율(FEV1/FVC) 감소를 확인하고, 기관지확장제 흡입 후 FEV1이
12% 이상 그리고 200mL 이상 증가하는 가역성을 증명하는 것이 진단의 첫 단계입니다. 만 6세는 폐활량측정법에 협조가 가능한 연령이므로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감별 포인트! 기관지 유발 검사(메타콜린, 운동)는 폐활량측정법 결과가 정상이지만 천식이 강력히 의심될 때 고려하는
다음 단계 검사입니다. 진단을 위한 첫 번째 검사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호기산화질소(FeNO)는 기도 염증을 반영하는 보조적 검사이며, 기관지폐포세척검사는 감염성 질환이나 간질성 폐질환 등에서 시행하는 침습적 검사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소아 천식 의심 →
폐활량측정법 시행 (FEV1/FVC 감소 및 기관지확장제 가역성 확인) → 정상이면
기관지 유발검사 (메타콜린, 운동 등) 고려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핵심 특징 | 주요 검사 |
|---|
| 천식(Asthma) | 가역적 기도폐쇄, 천명, 호산구 증가 | 폐활량측정법 (가역성 확인) |
| 모세기관지염(Bronchiolitis) | 주로 2세 미만, RSV 감염, 첫 천명 | 임상 진단, 비강 면봉 검사(RSV PCR) |
| 이물 흡인(Foreign body aspiration) | 급성 발병, 편측 호흡음 감소 | 흉부 방사선, 기관지 내시경 |
약물 포인트
기관지확장제 반응 검사 시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속효성 베타-2 작용제(SABA)인
살부타몰(Salbutamol)입니다. 검사 전 4~6시간 동안 SABA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천식은 폐활량부터!" 천식 진단의 첫걸음은 무조건 폐활량측정법(Spirometry)입니다. 유발검사는 그 다음 단계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5-6세 미만 소아에서는 폐활량측정법이 어려워 진단적 치료를 먼저 고려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협조 가능한 6세부터는 적극적으로 폐활량측정법을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